허리케인 덮친 미 플로리다…곳곳 악어 출몰 ‘공포’ [잇슈 SNS]

입력 2024.10.14 (06:52) 수정 2024.10.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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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이라던 밀턴의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른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 동물이 또 다른 걱정거리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물에 잠긴 도로를 유유히 주행 중인 자동차.

이때 자동차 옆으로 느닷없이 악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커다란 입으로 자동차 타이어를 물어뜯으려고 합니다.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휩쓸고 간 미 남동부 플로리다주에선 도로부터 마당, 심지어 자택 안까지 악어들이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원래 아열대 기후인 플로리다에는 악어 약 13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번 허리케인으로 서식지를 잃은 일부 악어들이 불어난 물을 타고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악어는 물속에 웅크린 채 6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으니 맨몸으로 침수지역을 거닐지 말고 악어를 만날 경우 되도록 내버려두고 최대한 거리를 둘 것을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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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4 06:52:32
    • 수정2024-10-14 0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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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이라던 밀턴의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른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 동물이 또 다른 걱정거리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물에 잠긴 도로를 유유히 주행 중인 자동차.

이때 자동차 옆으로 느닷없이 악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커다란 입으로 자동차 타이어를 물어뜯으려고 합니다.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휩쓸고 간 미 남동부 플로리다주에선 도로부터 마당, 심지어 자택 안까지 악어들이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원래 아열대 기후인 플로리다에는 악어 약 13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번 허리케인으로 서식지를 잃은 일부 악어들이 불어난 물을 타고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악어는 물속에 웅크린 채 6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으니 맨몸으로 침수지역을 거닐지 말고 악어를 만날 경우 되도록 내버려두고 최대한 거리를 둘 것을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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