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타이완판 N번방’ 주범 기소…“화장실, 목욕탕 등 몰래 촬영”

입력 2024.10.14 (15:28) 수정 2024.10.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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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타이완으로 갑니다.

불법 촬영물을 제작, 판매한 이른바 '타이완판 N번방' 사건의 주범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타이완의 한 온천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한 스린 지검이 5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타이베이 곳곳에서 여성의 신체나 화장실, 목욕탕 등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거래한 주범을 지난 11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이들이 '타이완 N번방'으로 불리는 불법 촬영물 웹사이트에 영상물을 판매해 113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 약 4천 7백만 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10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불법 영상물을 구입한 사람과 공범 등 12명에 대해선 별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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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타이완판 N번방’ 주범 기소…“화장실, 목욕탕 등 몰래 촬영”
    • 입력 2024-10-14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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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물을 제작, 판매한 이른바 '타이완판 N번방' 사건의 주범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타이완의 한 온천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한 스린 지검이 5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타이베이 곳곳에서 여성의 신체나 화장실, 목욕탕 등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거래한 주범을 지난 11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이들이 '타이완 N번방'으로 불리는 불법 촬영물 웹사이트에 영상물을 판매해 113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 약 4천 7백만 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10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불법 영상물을 구입한 사람과 공범 등 12명에 대해선 별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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