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NASA, ‘생명체 존재 가능성’ 목성 위성에 탐사선 보낸다

입력 2024.10.14 (15:29) 수정 2024.10.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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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식은 미국 플로리다주로 갑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곧 발사할 예정입니다.

NASA에 따르면 유로파 클리퍼는 한국 시각 15일 오전 1시 6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 우주선의 임무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자세히 살피는 것입니다.

[조던 에반스/'유로파 클리퍼' 프로젝트 매니저 : "유로파에서 우리가 살펴볼 세 가지 주요 요소는 얼음과 해양, 그리고 이 둘의 상호작용입니다. 위성의 화학적 구성과 지질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현재 활동 중인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유로파 클리퍼'는 지구를 떠난 후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의 환경을 조사할 계획인데요.

표면 위 25km 고도에서 49회 주위를 돌며 위성의 거의 전체를 탐사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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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14 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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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NASA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곧 발사할 예정입니다.

NASA에 따르면 유로파 클리퍼는 한국 시각 15일 오전 1시 6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 우주선의 임무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자세히 살피는 것입니다.

[조던 에반스/'유로파 클리퍼' 프로젝트 매니저 : "유로파에서 우리가 살펴볼 세 가지 주요 요소는 얼음과 해양, 그리고 이 둘의 상호작용입니다. 위성의 화학적 구성과 지질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현재 활동 중인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유로파 클리퍼'는 지구를 떠난 후 5년 반 동안 약 29억㎞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의 환경을 조사할 계획인데요.

표면 위 25km 고도에서 49회 주위를 돌며 위성의 거의 전체를 탐사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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