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상대팀 연고지에서 유혈 난투극…빗나간 축구 사랑의 결말

입력 2024.10.24 (15:20) 수정 2024.10.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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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갑니다.

남미 최고 축구 클럽팀을 가리는 대항전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우루과이 축구팀 서포터가 상대 팀 연고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한 해변가에서 남성 무리가 누군가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현지 시각 23일,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해안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우루과이 프로축구 페냐롤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점을 공격하고 집기류를 때려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또 오토바이에 불을 지르거나 유혈 난투극까지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경찰이 도로를 폐쇄하고, 진압에 나서 약 80분 후에야 사태를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0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 축구는 축하와 단결의 스포츠라면서 야만적인 범죄자들이 기물을 파손하는 등 주민의 일상을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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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24 15: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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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 축구 클럽팀을 가리는 대항전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우루과이 축구팀 서포터가 상대 팀 연고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한 해변가에서 남성 무리가 누군가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현지 시각 23일,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해안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우루과이 프로축구 페냐롤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점을 공격하고 집기류를 때려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또 오토바이에 불을 지르거나 유혈 난투극까지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경찰이 도로를 폐쇄하고, 진압에 나서 약 80분 후에야 사태를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00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 축구는 축하와 단결의 스포츠라면서 야만적인 범죄자들이 기물을 파손하는 등 주민의 일상을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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