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한밤중 강물 떠다니던 수생 식물…알고보니 신종 밀수법

입력 2024.11.13 (15:36) 수정 2024.11.13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깊은 밤, 커다란 수생식물 하나가 강물 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누군가 접근해 수생 식물을 물 위로 끌어 올리는데요.

그러자 그물에 담긴 상자 더미와 함께 사람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생식물로 위장한 그의 정체는 파라과이에서 아르헨티나로 불법 담배 200보루를 밀반입 중이던 밀수업자였는데요.

아르헨티나 해군청 직원이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흐르는 파라나강을 순찰하던 중 수상함을 느끼고 적발해 낸 겁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종 밀수법이라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한밤중 강물 떠다니던 수생 식물…알고보니 신종 밀수법
    • 입력 2024-11-13 15:36:43
    • 수정2024-11-13 15:45:46
    월드24
깊은 밤, 커다란 수생식물 하나가 강물 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누군가 접근해 수생 식물을 물 위로 끌어 올리는데요.

그러자 그물에 담긴 상자 더미와 함께 사람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생식물로 위장한 그의 정체는 파라과이에서 아르헨티나로 불법 담배 200보루를 밀반입 중이던 밀수업자였는데요.

아르헨티나 해군청 직원이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흐르는 파라나강을 순찰하던 중 수상함을 느끼고 적발해 낸 겁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신종 밀수법이라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