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 전국 최하위…도지사 공약에 쏠림”
입력 2024.11.14 (21:55)
수정 2024.11.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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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내년도 제주도 복지 예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도 오영훈 지사 공약사업 예산만은 대폭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건복지위는 오늘(14일) 제주도 복지가족국 등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채와 기금까지 끌어와 올해보다 900억 원 넘게 사회복지 예산이 편성됐지만 청년주택과 사회보장 수혜금, 시설비 등 도지사 공약 중심으로 과다하게 쏠렸고, 사회복지 현장 사업은 되레 줄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제주도 복지가족국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예산을 증액해 혜택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고 해명했습니다.
보건복지위는 오늘(14일) 제주도 복지가족국 등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채와 기금까지 끌어와 올해보다 900억 원 넘게 사회복지 예산이 편성됐지만 청년주택과 사회보장 수혜금, 시설비 등 도지사 공약 중심으로 과다하게 쏠렸고, 사회복지 현장 사업은 되레 줄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제주도 복지가족국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예산을 증액해 혜택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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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예산 전국 최하위…도지사 공약에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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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4 21:55:24
- 수정2024-11-14 22:01:38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내년도 제주도 복지 예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도 오영훈 지사 공약사업 예산만은 대폭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건복지위는 오늘(14일) 제주도 복지가족국 등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채와 기금까지 끌어와 올해보다 900억 원 넘게 사회복지 예산이 편성됐지만 청년주택과 사회보장 수혜금, 시설비 등 도지사 공약 중심으로 과다하게 쏠렸고, 사회복지 현장 사업은 되레 줄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제주도 복지가족국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예산을 증액해 혜택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고 해명했습니다.
보건복지위는 오늘(14일) 제주도 복지가족국 등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채와 기금까지 끌어와 올해보다 900억 원 넘게 사회복지 예산이 편성됐지만 청년주택과 사회보장 수혜금, 시설비 등 도지사 공약 중심으로 과다하게 쏠렸고, 사회복지 현장 사업은 되레 줄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제주도 복지가족국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예산을 증액해 혜택 인원을 2배 이상 늘렸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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