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증평 흉물 아파트 철거…청풍호 수변공연장 조성
입력 2024.11.19 (21:42)
수정 2024.11.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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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증평군이 3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한 아파트를 철거하고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합니다.
민간 위탁 사업자가 철수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문화시설로 활용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증평군 도안면의 윤모아파트입니다.
외벽 도색은 벗겨졌고 내부도 성한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1996년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뒤 흉물로 방치된 이 건물이 28년 만에 철거됩니다.
증평군은 윤모아파트가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에 선정돼 정비 모델 용역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를 매입해 철거하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와 귀농·귀촌인 거주 공간을 갖춘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미니복합타운같은 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한다면, 아마 2, 3년 후면 완전히 완벽한 공간으로 재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운영난을 이유로 민간 위탁 계약이 해지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공연장으로 바뀝니다.
제천시는 오늘, 새 민간사업자와 청풍호 수상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새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상비행장을 공연장으로 개조한 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행사와 수상 레포츠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근까지 단양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줄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적 포획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증평군이 3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한 아파트를 철거하고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합니다.
민간 위탁 사업자가 철수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문화시설로 활용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증평군 도안면의 윤모아파트입니다.
외벽 도색은 벗겨졌고 내부도 성한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1996년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뒤 흉물로 방치된 이 건물이 28년 만에 철거됩니다.
증평군은 윤모아파트가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에 선정돼 정비 모델 용역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를 매입해 철거하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와 귀농·귀촌인 거주 공간을 갖춘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미니복합타운같은 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한다면, 아마 2, 3년 후면 완전히 완벽한 공간으로 재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운영난을 이유로 민간 위탁 계약이 해지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공연장으로 바뀝니다.
제천시는 오늘, 새 민간사업자와 청풍호 수상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새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상비행장을 공연장으로 개조한 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행사와 수상 레포츠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근까지 단양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줄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적 포획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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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3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한 아파트를 철거하고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합니다.
민간 위탁 사업자가 철수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문화시설로 활용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증평군 도안면의 윤모아파트입니다.
외벽 도색은 벗겨졌고 내부도 성한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1996년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뒤 흉물로 방치된 이 건물이 28년 만에 철거됩니다.
증평군은 윤모아파트가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에 선정돼 정비 모델 용역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를 매입해 철거하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와 귀농·귀촌인 거주 공간을 갖춘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미니복합타운같은 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한다면, 아마 2, 3년 후면 완전히 완벽한 공간으로 재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운영난을 이유로 민간 위탁 계약이 해지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공연장으로 바뀝니다.
제천시는 오늘, 새 민간사업자와 청풍호 수상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새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상비행장을 공연장으로 개조한 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행사와 수상 레포츠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근까지 단양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줄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적 포획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증평군이 30년 가까이 흉물로 방치된 한 아파트를 철거하고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합니다.
민간 위탁 사업자가 철수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문화시설로 활용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정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증평군 도안면의 윤모아파트입니다.
외벽 도색은 벗겨졌고 내부도 성한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1996년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뒤 흉물로 방치된 이 건물이 28년 만에 철거됩니다.
증평군은 윤모아파트가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에 선정돼 정비 모델 용역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를 매입해 철거하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와 귀농·귀촌인 거주 공간을 갖춘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미니복합타운같은 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추진한다면, 아마 2, 3년 후면 완전히 완벽한 공간으로 재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운영난을 이유로 민간 위탁 계약이 해지된 제천 청풍호 수상비행장이 수변 공연장으로 바뀝니다.
제천시는 오늘, 새 민간사업자와 청풍호 수상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새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상비행장을 공연장으로 개조한 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 행사와 수상 레포츠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양군은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근까지 단양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7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줄었습니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적 포획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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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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