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울릉군, ‘특별자치군 설립’ 추진 외

울릉군이 인천 옹진군과 전남 신안군과 함께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인 특별자치군 설립을 추진합니다.

섬 지역 자치단체인 3개 군은 기초자치단체 종류에 특별자치군을 추가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권한 일부를 이양받아 행정 자율성을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또 내년 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특별자치군 설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방침입니다.

포항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 개최

포항시가 오늘(2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열었습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대학,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미래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융합에너지를 상용화하는 방안과 이를 지역 산업과 연계할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핵융합에너지 관련 연구시설의 지역 유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포항시, 김장철 직거래 장터 운영

포항시는 내일(28일)과 모레 이틀간 시청 광장에서 '김장철 직거래장터'를 엽니다.

김장 직거래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지역 농가 36곳에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 젓갈 뿐만 아니라 햅쌀과 햇과일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한돈협회가 주최하는 불고기와 돈가스, 떡갈비 무료 시식회와 장애인·다문화가정 김장담그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울진군, 내일까지 이륜차 출장 검사

울진군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하반기 정기검사 대상인 이륜자동차에 대해 내일(28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출장 검사를 합니다.

검사 대상 이륜차 소유자는 구비서류와 검사수수료 만5천 원을 지참해 지정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울진군은 인근 포항이나 영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장검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