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올해 감귤 가격 역대 최고…5kg 기준 12,400원 외
입력 2024.12.02 (19:14)
수정 2024.12.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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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올해산 제주 감귤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집계한 전국 9대 도매시장 노지감귤 5kg당 평균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만 2천400원으로, 1997년 감귤 가격 조사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만 200원보다도 20% 이상 높았습니다.
올해산 감귤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지만, 기록적인 더위 등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가량 줄었습니다.
또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것도 올해 감귤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민 “기후변화 불안” 51.9%…전국서 가장 높아
제주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들의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가 2018년부터 역전돼 2022년에는 20살 이상 도민의 51.9%가 기후변화 현상이 불안하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4%가 찬성하는 가운데 제주도민은 55.8%가 찬성해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 가운데는 도민들의 일회용품 미사용은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백일해 환자 865명…중·고등학생 중심 확산
최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는 도내 백일해 환자가 지난 5월 2명에서 6월 118명으로 증가했고 지난달에도 95명이 감염돼 모두 8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는 백일해의 경우 기침이 심하고 환자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만큼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치료를 강조했습니다.
공사장서 15톤 덤프트럭 끼인 60대 숨져
오늘(2일) 오전 9시 4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공사장에서 15톤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차량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남성은 트럭 바퀴와 연료 탱크 사이에 끼어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끼임 사고가 났을 당시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QR코드 기부도 가능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2일) 제주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3억 2천만 원으로, 박남규·변순자 대표와 제주도약사회,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카카오가 개인과 단체, 물품과 법인 부문에서 각각 1호 기부자로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KBS를 포함한 도내 방송사와 사랑의열매 온도탑 외벽 QR코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올해산 제주 감귤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집계한 전국 9대 도매시장 노지감귤 5kg당 평균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만 2천400원으로, 1997년 감귤 가격 조사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만 200원보다도 20% 이상 높았습니다.
올해산 감귤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지만, 기록적인 더위 등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가량 줄었습니다.
또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것도 올해 감귤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민 “기후변화 불안” 51.9%…전국서 가장 높아
제주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들의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가 2018년부터 역전돼 2022년에는 20살 이상 도민의 51.9%가 기후변화 현상이 불안하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4%가 찬성하는 가운데 제주도민은 55.8%가 찬성해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 가운데는 도민들의 일회용품 미사용은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백일해 환자 865명…중·고등학생 중심 확산
최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는 도내 백일해 환자가 지난 5월 2명에서 6월 118명으로 증가했고 지난달에도 95명이 감염돼 모두 8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는 백일해의 경우 기침이 심하고 환자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만큼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치료를 강조했습니다.
공사장서 15톤 덤프트럭 끼인 60대 숨져
오늘(2일) 오전 9시 4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공사장에서 15톤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차량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남성은 트럭 바퀴와 연료 탱크 사이에 끼어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끼임 사고가 났을 당시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QR코드 기부도 가능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2일) 제주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3억 2천만 원으로, 박남규·변순자 대표와 제주도약사회,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카카오가 개인과 단체, 물품과 법인 부문에서 각각 1호 기부자로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KBS를 포함한 도내 방송사와 사랑의열매 온도탑 외벽 QR코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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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2 19: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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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 감귤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집계한 전국 9대 도매시장 노지감귤 5kg당 평균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만 2천400원으로, 1997년 감귤 가격 조사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만 200원보다도 20% 이상 높았습니다.
올해산 감귤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지만, 기록적인 더위 등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가량 줄었습니다.
또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것도 올해 감귤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민 “기후변화 불안” 51.9%…전국서 가장 높아
제주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들의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가 2018년부터 역전돼 2022년에는 20살 이상 도민의 51.9%가 기후변화 현상이 불안하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4%가 찬성하는 가운데 제주도민은 55.8%가 찬성해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 가운데는 도민들의 일회용품 미사용은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백일해 환자 865명…중·고등학생 중심 확산
최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는 도내 백일해 환자가 지난 5월 2명에서 6월 118명으로 증가했고 지난달에도 95명이 감염돼 모두 8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는 백일해의 경우 기침이 심하고 환자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만큼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치료를 강조했습니다.
공사장서 15톤 덤프트럭 끼인 60대 숨져
오늘(2일) 오전 9시 4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공사장에서 15톤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차량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남성은 트럭 바퀴와 연료 탱크 사이에 끼어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끼임 사고가 났을 당시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QR코드 기부도 가능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2일) 제주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3억 2천만 원으로, 박남규·변순자 대표와 제주도약사회,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카카오가 개인과 단체, 물품과 법인 부문에서 각각 1호 기부자로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KBS를 포함한 도내 방송사와 사랑의열매 온도탑 외벽 QR코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올해산 제주 감귤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집계한 전국 9대 도매시장 노지감귤 5kg당 평균 가격은 최근 일주일간 만 2천400원으로, 1997년 감귤 가격 조사 이래 가장 높았던 지난해 만 200원보다도 20% 이상 높았습니다.
올해산 감귤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지만, 기록적인 더위 등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가량 줄었습니다.
또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것도 올해 감귤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민 “기후변화 불안” 51.9%…전국서 가장 높아
제주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 인식 정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들의 기후변화 불안 인식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가 2018년부터 역전돼 2022년에는 20살 이상 도민의 51.9%가 기후변화 현상이 불안하다고 응답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보호 비용 부담금 지불에 대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4%가 찬성하는 가운데 제주도민은 55.8%가 찬성해 전국 시도 가운데 3번째로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 가운데는 도민들의 일회용품 미사용은 전국 평균 이상이지만 대중교통 이용이나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백일해 환자 865명…중·고등학생 중심 확산
최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는 도내 백일해 환자가 지난 5월 2명에서 6월 118명으로 증가했고 지난달에도 95명이 감염돼 모두 86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는 백일해의 경우 기침이 심하고 환자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만큼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치료를 강조했습니다.
공사장서 15톤 덤프트럭 끼인 60대 숨져
오늘(2일) 오전 9시 4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공사장에서 15톤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차량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남성은 트럭 바퀴와 연료 탱크 사이에 끼어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끼임 사고가 났을 당시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QR코드 기부도 가능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2일) 제주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3억 2천만 원으로, 박남규·변순자 대표와 제주도약사회,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카카오가 개인과 단체, 물품과 법인 부문에서 각각 1호 기부자로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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