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 제3의 장소로 향한 듯

입력 2005.12.16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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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 교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구실에 있었지만 지금은 행방을 알수가 없습니다.
서울대 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 병원에는 아직 안 온 모양이죠?

<리포트>

황우석 교수는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대 수의과학 연구실을 떠났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없이 이곳 서울대 병원도 집도 아닌 제 3의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기자 회견을 마친 뒤 연구실에서 정하균 척수장애인협회장등을 30분정도 만났습니다.

정 회장은 황 교수를 만나기 앞서 기자들에게 여전히 황교수를 믿고 있고 자신들의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저녁 6시에 연구원 30여 명과 함께 회의도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잘해보자는 의미의 박수도 두어 차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황우석 교수는 보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하지만 저녁 늦게까지 한 두 차례 화장실에 간 것이 전부일 정도로 오늘 하루 계속 연구실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 병원에서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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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석 교수 제3의 장소로 향한 듯
    • 입력 2005-12-16 21:24:3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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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 교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구실에 있었지만 지금은 행방을 알수가 없습니다. 서울대 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 병원에는 아직 안 온 모양이죠? <리포트> 황우석 교수는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오늘 저녁 7시 반쯤 서울대 수의과학 연구실을 떠났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없이 이곳 서울대 병원도 집도 아닌 제 3의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기자 회견을 마친 뒤 연구실에서 정하균 척수장애인협회장등을 30분정도 만났습니다. 정 회장은 황 교수를 만나기 앞서 기자들에게 여전히 황교수를 믿고 있고 자신들의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저녁 6시에 연구원 30여 명과 함께 회의도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잘해보자는 의미의 박수도 두어 차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황우석 교수는 보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하지만 저녁 늦게까지 한 두 차례 화장실에 간 것이 전부일 정도로 오늘 하루 계속 연구실에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 병원에서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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