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퇴장 속 현재까지 3명 투표 참여…여 “민주당이 투표 강요”
입력 2024.12.07 (21:11)
수정 2024.12.07 (2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선 현재까지 세 명이 각자의 소신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투표 강요를 멈추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지수 기잡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마치고,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퇴장합니다.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을 우려해 투표에 집단적으로 불참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3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던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했다가 차례로 들어와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김상욱 의원은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본회의장을 떠나 의원총회를 진행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투표 방해 행위라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오히려 의원들의 자유투표 의지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저희 당을 압박하는 것 역시 저희 당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대한 방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감금하고 물리력을 행사 중이라는 SNS 글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선 현재까지 세 명이 각자의 소신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투표 강요를 멈추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지수 기잡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마치고,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퇴장합니다.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을 우려해 투표에 집단적으로 불참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3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던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했다가 차례로 들어와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김상욱 의원은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본회의장을 떠나 의원총회를 진행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투표 방해 행위라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오히려 의원들의 자유투표 의지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저희 당을 압박하는 것 역시 저희 당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대한 방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감금하고 물리력을 행사 중이라는 SNS 글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단 퇴장 속 현재까지 3명 투표 참여…여 “민주당이 투표 강요”
-
- 입력 2024-12-07 21:11:42
- 수정2024-12-07 21:17:45
[앵커]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선 현재까지 세 명이 각자의 소신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투표 강요를 멈추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지수 기잡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마치고,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퇴장합니다.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을 우려해 투표에 집단적으로 불참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3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던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했다가 차례로 들어와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김상욱 의원은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본회의장을 떠나 의원총회를 진행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투표 방해 행위라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오히려 의원들의 자유투표 의지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저희 당을 압박하는 것 역시 저희 당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대한 방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감금하고 물리력을 행사 중이라는 SNS 글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힘에선 현재까지 세 명이 각자의 소신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투표 강요를 멈추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신지수 기잡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마치고, 여당 의원들이 줄줄이 퇴장합니다.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을 우려해 투표에 집단적으로 불참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3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던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했다가 차례로 들어와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김상욱 의원은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본회의장을 떠나 의원총회를 진행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투표 방해 행위라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오히려 의원들의 자유투표 의지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저희 당을 압박하는 것 역시 저희 당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대한 방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감금하고 물리력을 행사 중이라는 SNS 글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
신지수 기자 js@kbs.co.kr
신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 최초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