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조선, 풍랑으로 제주에 피항

입력 2005.12.17 (22:2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원산 선적 2천 톤급 유조선 부연호가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오늘 오후 제주 해역으로 피항했습니다.
제주 해협을 지나가던 부연호는 풍랑주의보로 항해가 어렵자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남제주군 표선면 남쪽 2마일 해상에 피항했습니다.
부연호는 지난 15일 새벽 1시쯤 경유 천8백 톤을 싣고 북한 원산항을 출항해 남포항으로 항해 중이었는데 북한 선박이 제주로 피항오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유조선, 풍랑으로 제주에 피항
    • 입력 2005-12-17 21:24:4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북한 원산 선적 2천 톤급 유조선 부연호가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오늘 오후 제주 해역으로 피항했습니다. 제주 해협을 지나가던 부연호는 풍랑주의보로 항해가 어렵자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남제주군 표선면 남쪽 2마일 해상에 피항했습니다. 부연호는 지난 15일 새벽 1시쯤 경유 천8백 톤을 싣고 북한 원산항을 출항해 남포항으로 항해 중이었는데 북한 선박이 제주로 피항오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