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이희준·김상경 연극 ‘대학살의 신’ 출연

입력 2024.12.11 (06:54) 수정 2024.12.11 (0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우 '이희준'씨와 '김상경'씨, 또 '신동미'씨까지 영화와 드라마로 친숙한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작품인지 확인하시죠.

["나보다 머리 두 배는 큰 놈이었거든요. 일대일로 붙어가지고 오징어를 만들어버렸지."]

왠지 유치하게만 들리는 어른들의 대화.

그 대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꼬집은 연극 '대학살의 신'이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희곡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자녀들의 다툼을 해결하려고 모인 부모들이, 오히려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까지 벌이는 이야기로, 고상해 보이는 중산층 가정의 위선과 허상을 다뤘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이희준 씨와 김상경 씨가 성격장애를 가진 가장 역에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모으는데요.

특히 1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김상경 씨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하면 할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연극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컬처] 이희준·김상경 연극 ‘대학살의 신’ 출연
    • 입력 2024-12-11 06:54:14
    • 수정2024-12-11 07:06:24
    뉴스광장 1부
배우 '이희준'씨와 '김상경'씨, 또 '신동미'씨까지 영화와 드라마로 친숙한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작품인지 확인하시죠.

["나보다 머리 두 배는 큰 놈이었거든요. 일대일로 붙어가지고 오징어를 만들어버렸지."]

왠지 유치하게만 들리는 어른들의 대화.

그 대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꼬집은 연극 '대학살의 신'이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희곡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자녀들의 다툼을 해결하려고 모인 부모들이, 오히려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까지 벌이는 이야기로, 고상해 보이는 중산층 가정의 위선과 허상을 다뤘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배우 이희준 씨와 김상경 씨가 성격장애를 가진 가장 역에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모으는데요.

특히 1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김상경 씨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하면 할수록 재미가 느껴지는 연극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