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창고 붕괴 등 사고 잇따라

입력 2005.12.1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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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폭설로 전북 지역의 한 대형 곡물보관 창고가 무너져내렸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임승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주째 눈이 계속되고 있는 전북 지역, 오늘 새벽 군산항 5부두에 있는 주식회사 세방의 대형 옥수수 보관 창고가 쌓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세방측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길을 벗어나 도로 옆 야산에 부딪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대전시 원신흥동 신흥사 입구 3거리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5살 송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21살 임 모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4살 박 모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사 41살 김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국철 금정역에서 수원역 구간 전동차 운행이 오늘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1시간 반 이상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지하철 이용객: "저처럼 수원까지 가야되는 사람드이 추운데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

철도청은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상하행선 운행이 모두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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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창고 붕괴 등 사고 잇따라
    • 입력 2005-12-18 21:08: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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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되는 폭설로 전북 지역의 한 대형 곡물보관 창고가 무너져내렸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임승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주째 눈이 계속되고 있는 전북 지역, 오늘 새벽 군산항 5부두에 있는 주식회사 세방의 대형 옥수수 보관 창고가 쌓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세방측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길을 벗어나 도로 옆 야산에 부딪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대전시 원신흥동 신흥사 입구 3거리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5살 송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21살 임 모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4살 박 모씨가 숨지고 버스 운전사 41살 김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국철 금정역에서 수원역 구간 전동차 운행이 오늘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1시간 반 이상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지하철 이용객: "저처럼 수원까지 가야되는 사람드이 추운데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 철도청은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상하행선 운행이 모두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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