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정치에 계속 뜻 둔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입력 2024.12.16 (17:38)
수정 2024.12.16 (1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오늘(16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만약 한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나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한 전 대표에게 내가 했던 평가와 조언들은 진심을 담아서 했던 것들로, 다 겪어봤기 때문에 비슷하게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며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한 전 대표의 마지막 한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021년 6월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된 이후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으며 임기를 채우지 못 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의원의 글은 친윤계의 공세 속에 끝내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 전 대표에게 일부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대선 국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나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한 전 대표에게 내가 했던 평가와 조언들은 진심을 담아서 했던 것들로, 다 겪어봤기 때문에 비슷하게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며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한 전 대표의 마지막 한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021년 6월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된 이후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으며 임기를 채우지 못 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의원의 글은 친윤계의 공세 속에 끝내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 전 대표에게 일부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대선 국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준석 “한동훈, 정치에 계속 뜻 둔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
- 입력 2024-12-16 17:38:23
- 수정2024-12-16 17:45:23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오늘(16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만약 한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나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한 전 대표에게 내가 했던 평가와 조언들은 진심을 담아서 했던 것들로, 다 겪어봤기 때문에 비슷하게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며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한 전 대표의 마지막 한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021년 6월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된 이후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으며 임기를 채우지 못 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의원의 글은 친윤계의 공세 속에 끝내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 전 대표에게 일부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대선 국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준석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나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한 전 대표에게 내가 했던 평가와 조언들은 진심을 담아서 했던 것들로, 다 겪어봤기 때문에 비슷하게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며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한 전 대표의 마지막 한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021년 6월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된 이후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으며 임기를 채우지 못 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의원의 글은 친윤계의 공세 속에 끝내 대표직에서 물러난 한 전 대표에게 일부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대선 국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