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교수들 “내란 수괴 ○○됐는데…의대 입시 중단해야” [지금뉴스]

입력 2024.12.18 (17:10) 수정 2024.12.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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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서울 아산병원 정문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당장 의대 증원 절차를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탄핵이 되고 나서도 이주호 장관, 조규홍 장관은 아무 대책도 없다"며 당국을 비판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올해 휴학한 24학번까지 최소한 기존 정원의 2배나 되는 학생들을 향후 6년간 함께 교육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이대로 수수방관하면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위기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2025년 입시가 마무리되면 2026년 의대 정원은 0명이 돼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는 의학교육 정상화,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현명하고 빠른 수습책을 마련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으로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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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17:09:59
    • 수정2024-12-18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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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서울 아산병원 정문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당장 의대 증원 절차를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탄핵이 되고 나서도 이주호 장관, 조규홍 장관은 아무 대책도 없다"며 당국을 비판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올해 휴학한 24학번까지 최소한 기존 정원의 2배나 되는 학생들을 향후 6년간 함께 교육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이대로 수수방관하면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위기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2025년 입시가 마무리되면 2026년 의대 정원은 0명이 돼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는 의학교육 정상화,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현명하고 빠른 수습책을 마련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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