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없는 대통령실 현안 질의…“누구도 출석 안해” [지금뉴스]

입력 2024.12.19 (11:34) 수정 2024.1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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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위해 열렸으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불출석하면서 35분만에 산회됐습니다.

야당이 요구한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 출석자 대상은 정진석 실장 등 대통령 비서실 소속 13명, 신원식 실장 등 국가안보실 소속 5명, 박종준 경호처장 등 대통령 경호처 소속 2명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은 "위원회가 출석 요구한 주요 공직자 누구도 출석하지 않고, 대통령실의 행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도 오늘 환경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장관의 불출석으로 31분만에 산회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가 안된 야당 단독 회의로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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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위해 열렸으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불출석하면서 35분만에 산회됐습니다.

야당이 요구한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 출석자 대상은 정진석 실장 등 대통령 비서실 소속 13명, 신원식 실장 등 국가안보실 소속 5명, 박종준 경호처장 등 대통령 경호처 소속 2명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은 "위원회가 출석 요구한 주요 공직자 누구도 출석하지 않고, 대통령실의 행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도 오늘 환경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장관의 불출석으로 31분만에 산회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가 안된 야당 단독 회의로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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