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온실가스 배출량 높은 자동차·선박 수소 전환 필요” 외

입력 2024.12.19 (19:26) 수정 2024.12.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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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도민설명회에서 이승훈 책임 연구원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자동차와 선박의 우선 전환을 위해 수소 승용차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10톤 이하 소형 선박의 수소, 전기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중간 보고회를 한 차례 더 열고 내년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내년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격 제주만 ‘하락’

전국에서 제주만 유일하게 내년도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과 경기는 2% 넘게 오른데 반해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0.49% 감소했습니다.

표준지 공시가격 역시 서울이 3.9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제주만 홀로 0.26% 하락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24일 최종 공시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빈집 1,159호…제주시·농어촌지역 포진

제주도가 방치된 빈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 1년 넘게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 1,159호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빈집 비율은 제주시가 68%, 서귀포시가 32%였고, 농어촌지역이 도서지역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제주시는 한경면과 한림읍, 애월읍,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성산읍, 표선면 순으로 빈집 비율이 높았습니다.

제주도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공공기관 청렴도 3등급…지난해보다 하락

제주도가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하락한 3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제주도는 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병원도 지난해보다 하락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개발공사는 2등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인구 2년 연속 하락…67만 명 간신히 유지

제주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줄면서 67만 명대를 간신히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인구는 67만 632명으로, 2022년 67만 8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67만 5천여 명으로 떨어지는 등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읍면동별는 제주시에서 노형동 5만 4천, 이도2동 4만 7천, 연동 4만 2천, 아라동 4만여 명 순으로 거주인구가 많았고, 서귀포시는 동홍동 2만 2천, 대정읍 2만 천, 남원읍 만 8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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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온실가스 배출량 높은 자동차·선박 수소 전환 필요” 외
    • 입력 2024-12-19 19:26:48
    • 수정2024-12-19 19:46:48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도민설명회에서 이승훈 책임 연구원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자동차와 선박의 우선 전환을 위해 수소 승용차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10톤 이하 소형 선박의 수소, 전기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중간 보고회를 한 차례 더 열고 내년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내년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격 제주만 ‘하락’

전국에서 제주만 유일하게 내년도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서울과 경기는 2% 넘게 오른데 반해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0.49% 감소했습니다.

표준지 공시가격 역시 서울이 3.9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제주만 홀로 0.26% 하락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24일 최종 공시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빈집 1,159호…제주시·농어촌지역 포진

제주도가 방치된 빈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 1년 넘게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 1,159호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빈집 비율은 제주시가 68%, 서귀포시가 32%였고, 농어촌지역이 도서지역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제주시는 한경면과 한림읍, 애월읍,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성산읍, 표선면 순으로 빈집 비율이 높았습니다.

제주도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공공기관 청렴도 3등급…지난해보다 하락

제주도가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하락한 3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제주도는 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병원도 지난해보다 하락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개발공사는 2등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인구 2년 연속 하락…67만 명 간신히 유지

제주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줄면서 67만 명대를 간신히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인구는 67만 632명으로, 2022년 67만 8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67만 5천여 명으로 떨어지는 등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읍면동별는 제주시에서 노형동 5만 4천, 이도2동 4만 7천, 연동 4만 2천, 아라동 4만여 명 순으로 거주인구가 많았고, 서귀포시는 동홍동 2만 2천, 대정읍 2만 천, 남원읍 만 8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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