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미동맹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권성동 “국방·행안장관 임명 시급”
입력 2024.12.20 (08:41)
수정 2024.12.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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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정부와 여당이 긴밀히 소통하며 지혜와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우리 경제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치안 질서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성탄절, 타종 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국방부 장관·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에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한대행이 말한 바와 같이 한미 동맹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권 권한대행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를 강조하며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권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과 내수 경기 회복, 민생경제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방안 등을 준비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당정협의 개최는 한동훈 대표 체제였던 9월 12일 이후 3개월여 만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오늘(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정부와 여당이 긴밀히 소통하며 지혜와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우리 경제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치안 질서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성탄절, 타종 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국방부 장관·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에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한대행이 말한 바와 같이 한미 동맹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권 권한대행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를 강조하며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권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과 내수 경기 회복, 민생경제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방안 등을 준비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당정협의 개최는 한동훈 대표 체제였던 9월 12일 이후 3개월여 만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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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0 08:41:53
- 수정2024-12-20 09:26:5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정부와 여당이 긴밀히 소통하며 지혜와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우리 경제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치안 질서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성탄절, 타종 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국방부 장관·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에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한대행이 말한 바와 같이 한미 동맹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권 권한대행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를 강조하며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권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과 내수 경기 회복, 민생경제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방안 등을 준비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당정협의 개최는 한동훈 대표 체제였던 9월 12일 이후 3개월여 만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오늘(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정부와 여당이 긴밀히 소통하며 지혜와 힘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하여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우리 경제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치안 질서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성탄절, 타종 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국방부 장관·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부에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지휘 계통의 난맥이 길어질수록 안보 태세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한대행이 말한 바와 같이 한미 동맹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 외교 안보 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권 권한대행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를 강조하며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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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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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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