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장 300개 면적에 펼쳐진 대형 눈 조각 박람회
입력 2024.12.30 (20:24)
수정 2024.12.30 (2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국제 눈 조각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50만 제곱미터, 축구장 300개 면적에 260여 개의 작품이 선보여 눈 조각 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눈 조각을 보기 위해 천리를 마다 않고 달려온 관람객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리창동/산둥성 관광객 : "정말 놀랍습니다. 장관이에요. 이렇게 큰 작품이 디테일까지 살아있다니요."]
길이 100미터,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대형 봉황 눈 조각은 중장비까지 동원해 만들었는데요.
'아름다운 봄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라는 의미의 '설염춘(雪艳春)'이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전통 공예 예술인 종이 오리기와 서예, 도자기 등도 작품으로 구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교함을 자랑하는 눈 조각은 통상 11월이 지나야 시작할 수 있어서 조각가들은 늘 시간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장닝거/눈 조각가 : "새벽 6시에 아침밥을 먹고 나와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조각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눈 조각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사용된 눈의 양이 무려 15만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국제 눈 조각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50만 제곱미터, 축구장 300개 면적에 260여 개의 작품이 선보여 눈 조각 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눈 조각을 보기 위해 천리를 마다 않고 달려온 관람객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리창동/산둥성 관광객 : "정말 놀랍습니다. 장관이에요. 이렇게 큰 작품이 디테일까지 살아있다니요."]
길이 100미터,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대형 봉황 눈 조각은 중장비까지 동원해 만들었는데요.
'아름다운 봄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라는 의미의 '설염춘(雪艳春)'이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전통 공예 예술인 종이 오리기와 서예, 도자기 등도 작품으로 구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교함을 자랑하는 눈 조각은 통상 11월이 지나야 시작할 수 있어서 조각가들은 늘 시간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장닝거/눈 조각가 : "새벽 6시에 아침밥을 먹고 나와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조각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눈 조각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사용된 눈의 양이 무려 15만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축구장 300개 면적에 펼쳐진 대형 눈 조각 박람회
-
- 입력 2024-12-30 20:24:54
- 수정2024-12-30 20:29:29
[앵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국제 눈 조각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50만 제곱미터, 축구장 300개 면적에 260여 개의 작품이 선보여 눈 조각 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눈 조각을 보기 위해 천리를 마다 않고 달려온 관람객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리창동/산둥성 관광객 : "정말 놀랍습니다. 장관이에요. 이렇게 큰 작품이 디테일까지 살아있다니요."]
길이 100미터,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대형 봉황 눈 조각은 중장비까지 동원해 만들었는데요.
'아름다운 봄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라는 의미의 '설염춘(雪艳春)'이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전통 공예 예술인 종이 오리기와 서예, 도자기 등도 작품으로 구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교함을 자랑하는 눈 조각은 통상 11월이 지나야 시작할 수 있어서 조각가들은 늘 시간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장닝거/눈 조각가 : "새벽 6시에 아침밥을 먹고 나와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조각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눈 조각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사용된 눈의 양이 무려 15만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국제 눈 조각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150만 제곱미터, 축구장 300개 면적에 260여 개의 작품이 선보여 눈 조각 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눈 조각을 보기 위해 천리를 마다 않고 달려온 관람객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리창동/산둥성 관광객 : "정말 놀랍습니다. 장관이에요. 이렇게 큰 작품이 디테일까지 살아있다니요."]
길이 100미터,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대형 봉황 눈 조각은 중장비까지 동원해 만들었는데요.
'아름다운 봄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라는 의미의 '설염춘(雪艳春)'이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전통 공예 예술인 종이 오리기와 서예, 도자기 등도 작품으로 구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교함을 자랑하는 눈 조각은 통상 11월이 지나야 시작할 수 있어서 조각가들은 늘 시간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장닝거/눈 조각가 : "새벽 6시에 아침밥을 먹고 나와서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조각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눈 조각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사용된 눈의 양이 무려 15만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