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객기 참사 압수수색…장례 절차 본격화
입력 2025.01.02 (14:04)
수정 2025.0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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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참사 닷새째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희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장례 절차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림 기자 현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기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제수사 대상은 무안공항 운영부 사무실과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 등 3곳입니다.
경찰은 여객기 운항과 정비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시설 등이 법 규정에 맞춰 설치돼 제대로 유지됐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 24명이 이곳 공항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앞서 삼일장을 치른 희생자의 첫 발인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희생자는 119명인데요.
오늘 중으로 20여 명의 희생자가 추가 인도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객기 사고 현장에 진행된 유류품 정밀 수색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활주로 창고에 주인이 확인된 유류품 200여 점을 보관 중인데, 유족들은 낮 12시부터 현장에 들어가 유품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향한 악성 게시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게시글 125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4건에 대해선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이우재 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참사 닷새째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희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장례 절차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림 기자 현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기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제수사 대상은 무안공항 운영부 사무실과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 등 3곳입니다.
경찰은 여객기 운항과 정비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시설 등이 법 규정에 맞춰 설치돼 제대로 유지됐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 24명이 이곳 공항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앞서 삼일장을 치른 희생자의 첫 발인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희생자는 119명인데요.
오늘 중으로 20여 명의 희생자가 추가 인도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객기 사고 현장에 진행된 유류품 정밀 수색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활주로 창고에 주인이 확인된 유류품 200여 점을 보관 중인데, 유족들은 낮 12시부터 현장에 들어가 유품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향한 악성 게시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게시글 125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4건에 대해선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이우재 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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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여객기 참사 압수수색…장례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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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2 14:04:07
- 수정2025-01-02 17:33:54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참사 닷새째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희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장례 절차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림 기자 현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기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제수사 대상은 무안공항 운영부 사무실과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 등 3곳입니다.
경찰은 여객기 운항과 정비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시설 등이 법 규정에 맞춰 설치돼 제대로 유지됐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 24명이 이곳 공항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앞서 삼일장을 치른 희생자의 첫 발인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희생자는 119명인데요.
오늘 중으로 20여 명의 희생자가 추가 인도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객기 사고 현장에 진행된 유류품 정밀 수색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활주로 창고에 주인이 확인된 유류품 200여 점을 보관 중인데, 유족들은 낮 12시부터 현장에 들어가 유품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향한 악성 게시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게시글 125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4건에 대해선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이우재 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참사 닷새째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희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장례 절차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림 기자 현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기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제수사 대상은 무안공항 운영부 사무실과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 등 3곳입니다.
경찰은 여객기 운항과 정비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시설 등이 법 규정에 맞춰 설치돼 제대로 유지됐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 24명이 이곳 공항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앞서 삼일장을 치른 희생자의 첫 발인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신원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모든 절차가 끝난 희생자는 119명인데요.
오늘 중으로 20여 명의 희생자가 추가 인도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객기 사고 현장에 진행된 유류품 정밀 수색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활주로 창고에 주인이 확인된 유류품 200여 점을 보관 중인데, 유족들은 낮 12시부터 현장에 들어가 유품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향한 악성 게시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게시글 125건을 삭제하거나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4건에 대해선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 이우재 정준희/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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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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