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탈리아 열차사고 外 2건

입력 2005.12.21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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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에서 아찔한 사고들이 잇따랐습니다.
열차 추돌사고와 여객기 비상착륙소동등을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치 손을 포갠 듯, 두 열차가 겹쳐진 채 멈춰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로마 남부의 한 기차역에 정차중이던 열차를 다른 열차가 같은 궤도에 올라와 들이받았습니다.

최소 5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0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안나 마리아( 목격자 ): "여기저기에 피가 흐르고, 얼굴을 다친 사람 등을 다친 사람 등 부상자가 많았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90명을 태운 여객기 한 대가 어둠 속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보스턴을 이륙한 미드웨스트 여객기는 오른쪽 착륙 장치 이상으로 2시간 가까이 연료를 소진한 뒤 공항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도 260여 명을 태운 인도 항공 여객기가 같은 이유로 비상 착륙을 하는 등 그야말로 불꽃 튀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의 꽃으로 불리는 '거울의 방'....

천장화에 색을 다시 입히고, 장식에 도금을 하는 등 1년 반 만에 새 옷을 갈아입고 방문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모두 140억 원을 들인 이 대규모 복원 작업이 2007년 5월에 마무리되면, 거울의 방은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태어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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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탈리아 열차사고 外 2건
    • 입력 2005-12-21 21:35:4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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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에서 아찔한 사고들이 잇따랐습니다. 열차 추돌사고와 여객기 비상착륙소동등을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치 손을 포갠 듯, 두 열차가 겹쳐진 채 멈춰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로마 남부의 한 기차역에 정차중이던 열차를 다른 열차가 같은 궤도에 올라와 들이받았습니다. 최소 5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0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안나 마리아( 목격자 ): "여기저기에 피가 흐르고, 얼굴을 다친 사람 등을 다친 사람 등 부상자가 많았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90명을 태운 여객기 한 대가 어둠 속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보스턴을 이륙한 미드웨스트 여객기는 오른쪽 착륙 장치 이상으로 2시간 가까이 연료를 소진한 뒤 공항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도 260여 명을 태운 인도 항공 여객기가 같은 이유로 비상 착륙을 하는 등 그야말로 불꽃 튀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의 꽃으로 불리는 '거울의 방'.... 천장화에 색을 다시 입히고, 장식에 도금을 하는 등 1년 반 만에 새 옷을 갈아입고 방문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모두 140억 원을 들인 이 대규모 복원 작업이 2007년 5월에 마무리되면, 거울의 방은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태어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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