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인구 순유출 규모 감소…청년 이동↓·출생아↑ 외

입력 2025.01.02 (19:32) 수정 2025.01.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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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의 인구 순유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경남의 순유출 인구는 8천7백여 명으로, 2023년 만 5천여 명, 2022년 만 7천여 명과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청년 인구 이동이 줄고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도 순유출 규모가 예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윤 대통령 체포영장, 즉각 집행해야”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늘(2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자 내란동조행위라며, 윤 대통령이 법치주의를 조롱하는 사이 내란 관련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체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 “민주당사 폭파” 예고 댓글 쓴 60대 검거

경남경찰청은 인터넷 기사 댓글에 민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쓴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관련 기사에 탄핵이 이뤄지면 민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주거지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폭파 위험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여파 여행업계 현황 확인·지원

경상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고환율 여파로 영향을 받는 여행업계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섭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일)부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상담 창구를 열고, 업체별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또, 여행업계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경영 자금 900억 원도 투입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저리로 빌려줍니다.

창원컨벤션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숨져…경찰 조사

어젯밤(1일) 10시 10분쯤 창원컨벤션센터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50대 경비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숨진 경비 노동자가 용역업체 측과 고용승계 과정에서 갈등을 겪다 오는 3월까지만 근무할 것을 통보받아 힘들어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부지사 취임

9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박성호 신임 청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박 청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로, 파행을 겪고 있는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창원 하태석 총국장·최재훈 진주방송국장 취임

새해를 맞아 KBS창원방송총국에 하태석 총국장이, 진주방송국에는 최재훈 국장이 오늘(2일) 취임했습니다.

신임 하태석 KBS창원총국장은 지난해 이어졌던 국가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KBS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경남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방송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창원총국은 행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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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인구 순유출 규모 감소…청년 이동↓·출생아↑ 외
    • 입력 2025-01-02 19:32:40
    • 수정2025-01-02 19:57:07
    뉴스7(창원)
지난해 경남의 인구 순유출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경남의 순유출 인구는 8천7백여 명으로, 2023년 만 5천여 명, 2022년 만 7천여 명과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청년 인구 이동이 줄고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도 순유출 규모가 예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윤 대통령 체포영장, 즉각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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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자 내란동조행위라며, 윤 대통령이 법치주의를 조롱하는 사이 내란 관련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체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 “민주당사 폭파” 예고 댓글 쓴 60대 검거

경남경찰청은 인터넷 기사 댓글에 민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쓴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관련 기사에 탄핵이 이뤄지면 민주당사를 폭파하겠다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주거지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폭파 위험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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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고환율 여파로 영향을 받는 여행업계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섭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일)부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상담 창구를 열고, 업체별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또, 여행업계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경영 자금 900억 원도 투입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저리로 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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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10시 10분쯤 창원컨벤션센터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50대 경비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숨진 경비 노동자가 용역업체 측과 고용승계 과정에서 갈등을 겪다 오는 3월까지만 근무할 것을 통보받아 힘들어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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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에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습니다.

박성호 신임 청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습니다.

박 청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로, 파행을 겪고 있는 웅동지구 사업 정상화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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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KBS창원방송총국에 하태석 총국장이, 진주방송국에는 최재훈 국장이 오늘(2일) 취임했습니다.

신임 하태석 KBS창원총국장은 지난해 이어졌던 국가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KBS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경남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방송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창원총국은 행사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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