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리 주치의 사임…결별 수순 밟나?
입력 2005.12.22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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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핵심 연구원인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가 황교수의 주치의 자리를 그만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오늘 안규리 교수가 지난 15일 황 교수 주치의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교수팀 내부 사정으로 주치의를 바꾸게 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안 교수가 황 교수의 주치의 자리를 물러난 것은 사실상 황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 교수는 지난 14일 황 교수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서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황 교수의 주치의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황 교수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고 이에 따라 사임을 결정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지난 16일) : " 안규리 교수가 뜻밖의 얘기를 합니다. 황 교수가 어제 찾아와 줄기세포가 없다고 얘기했다는 사실..."
지난 2000년 미국에서 귀국해 2002년 황 교수 팀에 합류한 안규리 교수는 황우석, 이병천 교수와 함께 연구팀의 핵심 3인방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안 교수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황 교수팀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핵심 연구원인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가 황교수의 주치의 자리를 그만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오늘 안규리 교수가 지난 15일 황 교수 주치의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교수팀 내부 사정으로 주치의를 바꾸게 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안 교수가 황 교수의 주치의 자리를 물러난 것은 사실상 황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 교수는 지난 14일 황 교수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서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황 교수의 주치의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황 교수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고 이에 따라 사임을 결정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지난 16일) : " 안규리 교수가 뜻밖의 얘기를 합니다. 황 교수가 어제 찾아와 줄기세포가 없다고 얘기했다는 사실..."
지난 2000년 미국에서 귀국해 2002년 황 교수 팀에 합류한 안규리 교수는 황우석, 이병천 교수와 함께 연구팀의 핵심 3인방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안 교수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황 교수팀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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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리 주치의 사임…결별 수순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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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22 21:33:33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2/20051222/814900.jpg)
<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핵심 연구원인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가 황교수의 주치의 자리를 그만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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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고위 관계자는 오늘 안규리 교수가 지난 15일 황 교수 주치의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교수팀 내부 사정으로 주치의를 바꾸게 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안 교수가 황 교수의 주치의 자리를 물러난 것은 사실상 황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 교수는 지난 14일 황 교수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에서 줄기세포 연구 진위 논란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황 교수의 주치의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황 교수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고 이에 따라 사임을 결정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지난 16일) : " 안규리 교수가 뜻밖의 얘기를 합니다. 황 교수가 어제 찾아와 줄기세포가 없다고 얘기했다는 사실..."
지난 2000년 미국에서 귀국해 2002년 황 교수 팀에 합류한 안규리 교수는 황우석, 이병천 교수와 함께 연구팀의 핵심 3인방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안 교수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황 교수팀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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