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끊이지 않는 여행자 변이 엠폭스 발병…“질병 감시 강화해야”

입력 2025.01.14 (15:21) 수정 2025.01.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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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세계보건기구, WHO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로 갑니다.

변이 엠폭스에 감염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WHO가 각국에 질병 감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WHO는 상황보고서를 통해 엠폭스의 하위 계통인 1b형, 클레이드 1b에 감염된 사례가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도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b형 엠폭스는 기존 2형 엠폭스에 비해 전파 속도가 빠르고 치명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난해 초부터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1b형 엠폭스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요.

중국에서도 최근 1b형 환자 4명이 새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리카가 아닌 국가에서 보고된 발병 사례는 모두 아프리카 여행자에 의해 발병 또는 감염이 이뤄졌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WHO는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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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4 15:21:59
    • 수정2025-01-14 15: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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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엠폭스에 감염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WHO가 각국에 질병 감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WHO는 상황보고서를 통해 엠폭스의 하위 계통인 1b형, 클레이드 1b에 감염된 사례가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도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b형 엠폭스는 기존 2형 엠폭스에 비해 전파 속도가 빠르고 치명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난해 초부터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1b형 엠폭스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요.

중국에서도 최근 1b형 환자 4명이 새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리카가 아닌 국가에서 보고된 발병 사례는 모두 아프리카 여행자에 의해 발병 또는 감염이 이뤄졌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WHO는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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