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바라는 전북의 이미지는…“K-농업·문화”

입력 2025.01.31 (10:38) 수정 2025.01.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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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이 준비한 전북 도민 심층면접조사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도민이 바라는 전북자치도의 이미지를 물어봤는데요.

농생명 산업과 한식과 한옥 등 전통문화를 꼽았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적 측면에서 전북의 자산, 강점으로 긍정, 부정 평가 그룹 모두 농생명과 전통문화를 꼽았습니다.

[이주은/20대/긍정 평가 그룹 : "전통이라든지 아니면 농업 부문이라든지 그런 부문은 유지했으면 좋겠고요. 그렇지만 발전도 멈추라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발전은 하되..."]

[김철근/60대/부정 평가 그룹 : "국악 그 다음에 한옥, 비빔밥도 들어가 있고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이 많아져야 하고..."]

이들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게 과제입니다.

[지근영/50대/긍정 평가 그룹 : "전북도를 굳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럼 찾아볼 만한 가치성을 좀 더, 의미를 더 부여하고 더 홍보를 하면 앞으로도 그런 찾아오는 문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헌주/20대/부정 평가 그룹 : "전통성을 조금 더 강조하면서 20~30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어떤 인프라(기반시설)도 있으면서 이런 것들이 다 유기적으로 연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농업과 관광을 접목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은퇴자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은주/30대/부정 평가 그룹 : "(전통성이) 살 수 있는 부분이 농업이기도 한 것 같아서, 농업도 체험하는 것들도 활성화가 되고 촌캉스도 또 선호하잖아요. 그런 부분들도 확장을 해서..."]

[김도형/50대/부정 평가 그룹 : "내 부모님이 은퇴하고 시골 가서 전원 생활하고 산다고 생각을 하면 좋은 거예요. 그걸 통해서 자식은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라고 해서 농촌 와서 같이 쉬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북의 자산을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좌담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바랐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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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이 바라는 전북의 이미지는…“K-농업·문화”
    • 입력 2025-01-31 10:38:43
    • 수정2025-01-31 11:35:29
    930뉴스(전주)
[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이 준비한 전북 도민 심층면접조사 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도민이 바라는 전북자치도의 이미지를 물어봤는데요.

농생명 산업과 한식과 한옥 등 전통문화를 꼽았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적 측면에서 전북의 자산, 강점으로 긍정, 부정 평가 그룹 모두 농생명과 전통문화를 꼽았습니다.

[이주은/20대/긍정 평가 그룹 : "전통이라든지 아니면 농업 부문이라든지 그런 부문은 유지했으면 좋겠고요. 그렇지만 발전도 멈추라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발전은 하되..."]

[김철근/60대/부정 평가 그룹 : "국악 그 다음에 한옥, 비빔밥도 들어가 있고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이 많아져야 하고..."]

이들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게 과제입니다.

[지근영/50대/긍정 평가 그룹 : "전북도를 굳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럼 찾아볼 만한 가치성을 좀 더, 의미를 더 부여하고 더 홍보를 하면 앞으로도 그런 찾아오는 문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헌주/20대/부정 평가 그룹 : "전통성을 조금 더 강조하면서 20~30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어떤 인프라(기반시설)도 있으면서 이런 것들이 다 유기적으로 연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농업과 관광을 접목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은퇴자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은주/30대/부정 평가 그룹 : "(전통성이) 살 수 있는 부분이 농업이기도 한 것 같아서, 농업도 체험하는 것들도 활성화가 되고 촌캉스도 또 선호하잖아요. 그런 부분들도 확장을 해서..."]

[김도형/50대/부정 평가 그룹 : "내 부모님이 은퇴하고 시골 가서 전원 생활하고 산다고 생각을 하면 좋은 거예요. 그걸 통해서 자식은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라고 해서 농촌 와서 같이 쉬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북의 자산을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좌담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바랐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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