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승가자” 현대캐피탈, 레오의 맹활약 속 우승 카운트다운

입력 2025.02.08 (21:36) 수정 2025.02.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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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연승 행진에서 멈춰선 남자 프로배구 최강 현대캐피탈이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레오의 강서브와 정태준의 철벽 블로킹이 어우러지며 한국 전력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는 사실상 레오의 막강한 서브에서 갈렸습니다.

4세트 초반 레오는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렸습니다.

3세트를 잡아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의 사기를 떨어뜨린 서브 세방이었습니다.

4세트 중반에도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린 건 레오의 강서브였습니다.

라인에 정확히 걸친 서브 에이스에 이어, 이번에는 강력한 파워가 실린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29점을 쏟아부은 레오의 막강한 공격력에.

현대캐피탈이 자랑하는 철벽 블로킹까지 어우러지면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사흘전 KB손해보험에 져 16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현대캐피탈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정태준/현대캐피탈 :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가 돼서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저희 팀원끼리 똘똘 잘 뭉쳐서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70으로 2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19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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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연승가자” 현대캐피탈, 레오의 맹활약 속 우승 카운트다운
    • 입력 2025-02-08 21:36:43
    • 수정2025-02-08 2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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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연승 행진에서 멈춰선 남자 프로배구 최강 현대캐피탈이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레오의 강서브와 정태준의 철벽 블로킹이 어우러지며 한국 전력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부는 사실상 레오의 막강한 서브에서 갈렸습니다.

4세트 초반 레오는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렸습니다.

3세트를 잡아 기세가 오른 한국전력의 사기를 떨어뜨린 서브 세방이었습니다.

4세트 중반에도 한국전력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린 건 레오의 강서브였습니다.

라인에 정확히 걸친 서브 에이스에 이어, 이번에는 강력한 파워가 실린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29점을 쏟아부은 레오의 막강한 공격력에.

현대캐피탈이 자랑하는 철벽 블로킹까지 어우러지면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사흘전 KB손해보험에 져 16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현대캐피탈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정태준/현대캐피탈 :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가 돼서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저희 팀원끼리 똘똘 잘 뭉쳐서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70으로 2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19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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