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잡이 난투극’ 구디슨 파크가 어쩌다 이 지경?

입력 2025.02.13 (21:57) 수정 2025.02.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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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에는 이렇게 리버풀과 에버턴의 경기장이 지척일 정도로 가까워 19세기부터 라이벌 의식이 움텄는데요.

오늘 머지사이드 더비에선 역대급 난투극이 펼쳐졌습니다.

리버풀의 이집트 왕자 살라흐가 후반 28분 경기를 뒤집는 리그 22호 역전골을 넣고 포효합니다.

리버풀의 승리가 굳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8분, 에버턴 타코우스키가 극적인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만듭니다.

라이벌전 답게 뜨거운 열기는 내뿜은 머지사이드 더비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갑자기 격투기장으로 돌변합니다.

에버턴의 두쿠레가 리버풀 응원석 앞으로 달려가 상대 팬들을 자극하면서 존스와 멱살잡이 싸움으로 번집니다.

["여기 없으신 분들은 이 곳의 뜨거운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 겁니다."]

["극도의 흥분에 휩싸여 있어요."]

몸싸움에 가담한 선수 2명은 물론 추가 시간이 길었다며 주심에게 항의한 리버풀의 슬롯 감독까지 퇴장당하고 나서야 열기가 사그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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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멱살잡이 난투극’ 구디슨 파크가 어쩌다 이 지경?
    • 입력 2025-02-13 21:57:53
    • 수정2025-02-13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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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에는 이렇게 리버풀과 에버턴의 경기장이 지척일 정도로 가까워 19세기부터 라이벌 의식이 움텄는데요.

오늘 머지사이드 더비에선 역대급 난투극이 펼쳐졌습니다.

리버풀의 이집트 왕자 살라흐가 후반 28분 경기를 뒤집는 리그 22호 역전골을 넣고 포효합니다.

리버풀의 승리가 굳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8분, 에버턴 타코우스키가 극적인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만듭니다.

라이벌전 답게 뜨거운 열기는 내뿜은 머지사이드 더비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갑자기 격투기장으로 돌변합니다.

에버턴의 두쿠레가 리버풀 응원석 앞으로 달려가 상대 팬들을 자극하면서 존스와 멱살잡이 싸움으로 번집니다.

["여기 없으신 분들은 이 곳의 뜨거운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 겁니다."]

["극도의 흥분에 휩싸여 있어요."]

몸싸움에 가담한 선수 2명은 물론 추가 시간이 길었다며 주심에게 항의한 리버풀의 슬롯 감독까지 퇴장당하고 나서야 열기가 사그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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