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작성된 ‘토지 징발 문서’ 공개

입력 2025.02.26 (11:08) 수정 2025.0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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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작성된 토지 징발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수집한 민간 기록물 175점을 도청 제2청사 별관 1층에 전시하고 있는데, 공개된 기록물 가운데 서귀포시 상예2리 마을회가 기증한 토지 징발 문서는 매우 희소성 높은 자료로, 육군 제1훈련소가 있던 모슬포뿐 아니라 중문 일대까지 군사시설이 광범위하게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 민간 보유 토지를 우선 징발한 뒤 3년 뒤 사후 조치로 발부한 자료는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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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쟁 당시 작성된 ‘토지 징발 문서’ 공개
    • 입력 2025-02-26 11:08:27
    • 수정2025-02-26 11:43:11
    930뉴스(제주)
한국전쟁 당시 작성된 토지 징발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수집한 민간 기록물 175점을 도청 제2청사 별관 1층에 전시하고 있는데, 공개된 기록물 가운데 서귀포시 상예2리 마을회가 기증한 토지 징발 문서는 매우 희소성 높은 자료로, 육군 제1훈련소가 있던 모슬포뿐 아니라 중문 일대까지 군사시설이 광범위하게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 민간 보유 토지를 우선 징발한 뒤 3년 뒤 사후 조치로 발부한 자료는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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