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전북 N팀, 완주서 K3 리그 첫 승 ‘도전’…프로축구 개막전 잇따라

[앵커]

K리그 1(원)에 이어 프로축구 K 3 리그 전북 현대 N팀의 리그 개막전이 다음 달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도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옥정호와 붕어섬 일대에서 치러집니다.

전북의 지역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홈팀인 프로축구 전북 현대 N팀의 시즌 K3 리그 개막전이 다음 달 2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김천시청을 상대로 치러집니다.

올해 K3 리그는 15개 팀이 팀당 30게임을 치르며, 우승팀은 K2 리그로 승격합니다.

전북 현대 N팀은 지난 시즌 K4 리그에서 16승 3무 4패의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해 올해 K3 리그로 승격했습니다.

[이동현/완주군 체육진흥팀장 : "완주군을 축구메카로 조성하고 지역 체육 인프라 확장과 군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앞장 설 것입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장 일대에서는 붕어섬 특화 먹거리인 소머리국밥과 치즈 붕어빵, 한우 등의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 유명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장진규/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 "2025년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첫번째 축제인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순창군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순창군에 석달 이상 연속 거주한 18살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기업 등이며,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순창군은 상반기에 9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승용차는 최대 천2백10만 원, 화물차는 최대 천7백5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