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시 폭동” 발언 황교안,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당해

입력 2025.03.06 (17:58) 수정 2025.03.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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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늘(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황 전 총리가 전날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에서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번져가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언하며 지지자들을 상대로 내란을 선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태훈 준비위원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란을 선동할 표현의 자유는 없다”며 “2차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황교안과 윤상현 등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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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인용시 폭동” 발언 황교안,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당해
    • 입력 2025-03-06 17:58:29
    • 수정2025-03-06 18:07:53
    사회
‘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오늘(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황 전 총리가 전날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에서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번져가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언하며 지지자들을 상대로 내란을 선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태훈 준비위원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란을 선동할 표현의 자유는 없다”며 “2차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황교안과 윤상현 등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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