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PICK] ‘탑티어 외국인 유치전’
입력 2025.03.06 (19:26)
수정 2025.03.06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앵커가 주목한 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 '앵커픽'입니다.
'그린 카드'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영주권, 전 세계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죠.
그런데, 아시아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나라인 우리나라의 영주권 인기도 못지 않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외국인 인재 유치전에 나섰는데요.
오늘의 앵커픽 '탑티어 외국인 유치전' 입니다.
[리포트]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1억 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영주권에 새로 매긴 가격입니다.
13억 원어치이던 기존 투자이민 제도가 너무 싸다는 건데, 동시에 불법 이민은 강력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 백만 장이면 5조 달러(약 7천 160조 원)의 가치가 있을 겁니다. 5조 달러! 카드를 천만 장 팔면 총 50조 달러가 됩니다. 우리는 35조 달러 빚이 있으니까요, 그거 좋을 겁니다."]
미국은 이민 문턱을 높였지만 우리나라의 행보는 다릅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급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3년만 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비자를 신설하기로 한 겁니다.
세계 100위 안의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로 연 1억 4천만 원 이상을 받고 국내 첨단 기업에 근무할 예정인 인력들이 대상입니다.
이른바 '탑티어' 비자입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어제 : "글로벌 혁신을 주도할 해외 우수 인재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정부는 전 세계 첨단 분야 최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탑 티어 비자를 신설하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요국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드림비자', 광역단체의 추천을 기반으로 한 '광역 비자'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민을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뜻도 깔린 정책들입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증가율이 전국 최고일 정도로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은 전남 역시 이민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숙련 노동 시장에 몰려 있는 만큼 근로 환경 개선 등은 숙제로 꼽힙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앵커가 주목한 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 '앵커픽'입니다.
'그린 카드'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영주권, 전 세계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죠.
그런데, 아시아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나라인 우리나라의 영주권 인기도 못지 않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외국인 인재 유치전에 나섰는데요.
오늘의 앵커픽 '탑티어 외국인 유치전' 입니다.
[리포트]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1억 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영주권에 새로 매긴 가격입니다.
13억 원어치이던 기존 투자이민 제도가 너무 싸다는 건데, 동시에 불법 이민은 강력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 백만 장이면 5조 달러(약 7천 160조 원)의 가치가 있을 겁니다. 5조 달러! 카드를 천만 장 팔면 총 50조 달러가 됩니다. 우리는 35조 달러 빚이 있으니까요, 그거 좋을 겁니다."]
미국은 이민 문턱을 높였지만 우리나라의 행보는 다릅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급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3년만 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비자를 신설하기로 한 겁니다.
세계 100위 안의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로 연 1억 4천만 원 이상을 받고 국내 첨단 기업에 근무할 예정인 인력들이 대상입니다.
이른바 '탑티어' 비자입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어제 : "글로벌 혁신을 주도할 해외 우수 인재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정부는 전 세계 첨단 분야 최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탑 티어 비자를 신설하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요국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드림비자', 광역단체의 추천을 기반으로 한 '광역 비자'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민을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뜻도 깔린 정책들입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증가율이 전국 최고일 정도로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은 전남 역시 이민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숙련 노동 시장에 몰려 있는 만큼 근로 환경 개선 등은 숙제로 꼽힙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앵커PICK] ‘탑티어 외국인 유치전’
-
- 입력 2025-03-06 19:26:25
- 수정2025-03-06 20:05:14

[앵커]
앵커가 주목한 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 '앵커픽'입니다.
'그린 카드'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영주권, 전 세계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죠.
그런데, 아시아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나라인 우리나라의 영주권 인기도 못지 않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외국인 인재 유치전에 나섰는데요.
오늘의 앵커픽 '탑티어 외국인 유치전' 입니다.
[리포트]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1억 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영주권에 새로 매긴 가격입니다.
13억 원어치이던 기존 투자이민 제도가 너무 싸다는 건데, 동시에 불법 이민은 강력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 백만 장이면 5조 달러(약 7천 160조 원)의 가치가 있을 겁니다. 5조 달러! 카드를 천만 장 팔면 총 50조 달러가 됩니다. 우리는 35조 달러 빚이 있으니까요, 그거 좋을 겁니다."]
미국은 이민 문턱을 높였지만 우리나라의 행보는 다릅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급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3년만 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비자를 신설하기로 한 겁니다.
세계 100위 안의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로 연 1억 4천만 원 이상을 받고 국내 첨단 기업에 근무할 예정인 인력들이 대상입니다.
이른바 '탑티어' 비자입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어제 : "글로벌 혁신을 주도할 해외 우수 인재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정부는 전 세계 첨단 분야 최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탑 티어 비자를 신설하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요국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드림비자', 광역단체의 추천을 기반으로 한 '광역 비자'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민을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뜻도 깔린 정책들입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증가율이 전국 최고일 정도로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은 전남 역시 이민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숙련 노동 시장에 몰려 있는 만큼 근로 환경 개선 등은 숙제로 꼽힙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앵커가 주목한 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 '앵커픽'입니다.
'그린 카드'라고도 불리는 미국의 영주권, 전 세계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죠.
그런데, 아시아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나라인 우리나라의 영주권 인기도 못지 않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외국인 인재 유치전에 나섰는데요.
오늘의 앵커픽 '탑티어 외국인 유치전' 입니다.
[리포트]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71억 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영주권에 새로 매긴 가격입니다.
13억 원어치이던 기존 투자이민 제도가 너무 싸다는 건데, 동시에 불법 이민은 강력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골드카드) 백만 장이면 5조 달러(약 7천 160조 원)의 가치가 있을 겁니다. 5조 달러! 카드를 천만 장 팔면 총 50조 달러가 됩니다. 우리는 35조 달러 빚이 있으니까요, 그거 좋을 겁니다."]
미국은 이민 문턱을 높였지만 우리나라의 행보는 다릅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고급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3년만 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비자를 신설하기로 한 겁니다.
세계 100위 안의 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로 연 1억 4천만 원 이상을 받고 국내 첨단 기업에 근무할 예정인 인력들이 대상입니다.
이른바 '탑티어' 비자입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어제 : "글로벌 혁신을 주도할 해외 우수 인재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정부는 전 세계 첨단 분야 최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탑 티어 비자를 신설하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요국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드림비자', 광역단체의 추천을 기반으로 한 '광역 비자'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민을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뜻도 깔린 정책들입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증가율이 전국 최고일 정도로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은 전남 역시 이민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은 저숙련 노동 시장에 몰려 있는 만큼 근로 환경 개선 등은 숙제로 꼽힙니다.
오늘의 앵커픽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