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정부, 강원·충북·경북에 특교세 13억 원 외
입력 2025.03.10 (19:42)
수정 2025.03.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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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달 초, 폭설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충북, 경북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교부세 지급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것입니다.
교부세는 응급 복구 장비 임차와 재해쓰레기 처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식중독 증상 학생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난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춘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일부 학생들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균 검사 등 추가 조사가 남아있어 최종 감염 원인 파악까지는 열흘 정도 더 걸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이달(3월) 24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춘천 시온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리 부실”
춘천시온숲속의아침뷰 아파트 입주 예정자 30여 명은 오늘(10일) 서울 새마을금고 중앙회본부 앞에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입금해야 할 중도금을 계약자 동의 없이 시행사로 직접 입금했다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새마을금고가 계약 일자가 적히지 않은 백지 대출약정서를 발행하고 존재하지 않는 호실에 대출을 실행하는 등 관리 부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원주시·기업 투자 협약…270억 원 투자
강원도와 원주시, 주식회사 제론셀베인과 파인플로우는 오늘(10), 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모두 270억 원을 투자해 원주 부론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합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1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전기차 충전기 14,000기 넘어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이 14,000기를 넘은 걸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3년 전 4,400기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3,000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승용차는 280 만 원, 화물차는 580 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주민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주민, 정신 건강 취약 계층 등입니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최대 8회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교부세 지급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것입니다.
교부세는 응급 복구 장비 임차와 재해쓰레기 처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식중독 증상 학생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난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춘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일부 학생들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균 검사 등 추가 조사가 남아있어 최종 감염 원인 파악까지는 열흘 정도 더 걸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이달(3월) 24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춘천 시온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리 부실”
춘천시온숲속의아침뷰 아파트 입주 예정자 30여 명은 오늘(10일) 서울 새마을금고 중앙회본부 앞에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입금해야 할 중도금을 계약자 동의 없이 시행사로 직접 입금했다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새마을금고가 계약 일자가 적히지 않은 백지 대출약정서를 발행하고 존재하지 않는 호실에 대출을 실행하는 등 관리 부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원주시·기업 투자 협약…270억 원 투자
강원도와 원주시, 주식회사 제론셀베인과 파인플로우는 오늘(10), 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모두 270억 원을 투자해 원주 부론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합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1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전기차 충전기 14,000기 넘어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이 14,000기를 넘은 걸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3년 전 4,400기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3,000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승용차는 280 만 원, 화물차는 580 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주민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주민, 정신 건강 취약 계층 등입니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최대 8회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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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0 20:25:50

행정안전부는 이달 초, 폭설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충북, 경북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교부세 지급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것입니다.
교부세는 응급 복구 장비 임차와 재해쓰레기 처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식중독 증상 학생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난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춘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일부 학생들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균 검사 등 추가 조사가 남아있어 최종 감염 원인 파악까지는 열흘 정도 더 걸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이달(3월) 24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춘천 시온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리 부실”
춘천시온숲속의아침뷰 아파트 입주 예정자 30여 명은 오늘(10일) 서울 새마을금고 중앙회본부 앞에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입금해야 할 중도금을 계약자 동의 없이 시행사로 직접 입금했다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새마을금고가 계약 일자가 적히지 않은 백지 대출약정서를 발행하고 존재하지 않는 호실에 대출을 실행하는 등 관리 부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원주시·기업 투자 협약…270억 원 투자
강원도와 원주시, 주식회사 제론셀베인과 파인플로우는 오늘(10), 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모두 270억 원을 투자해 원주 부론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합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1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전기차 충전기 14,000기 넘어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이 14,000기를 넘은 걸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3년 전 4,400기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3,000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승용차는 280 만 원, 화물차는 580 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주민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주민, 정신 건강 취약 계층 등입니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최대 8회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본인 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교부세 지급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것입니다.
교부세는 응급 복구 장비 임차와 재해쓰레기 처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식중독 증상 학생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지난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춘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인 일부 학생들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세균 검사 등 추가 조사가 남아있어 최종 감염 원인 파악까지는 열흘 정도 더 걸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이달(3월) 24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춘천 시온아파트 입주 예정자 “새마을금고 관리 부실”
춘천시온숲속의아침뷰 아파트 입주 예정자 30여 명은 오늘(10일) 서울 새마을금고 중앙회본부 앞에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입금해야 할 중도금을 계약자 동의 없이 시행사로 직접 입금했다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새마을금고가 계약 일자가 적히지 않은 백지 대출약정서를 발행하고 존재하지 않는 호실에 대출을 실행하는 등 관리 부실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원주시·기업 투자 협약…270억 원 투자
강원도와 원주시, 주식회사 제론셀베인과 파인플로우는 오늘(10), 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모두 270억 원을 투자해 원주 부론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합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1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전기차 충전기 14,000기 넘어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이 14,000기를 넘은 걸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3년 전 4,400기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3,000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승용차는 280 만 원, 화물차는 580 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주민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주민, 정신 건강 취약 계층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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