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보조활주로에 ‘이탈 방지 시스템 설치’ 검토

입력 2025.03.11 (21:49) 수정 2025.03.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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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보조활주로에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안전지대인 종단안전구역이 권고 기준 240m에 미치지 못하는 전국 8개 공항을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인 '이마스' 설치 후보지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공항은 보조활주로의 종단안전구역이 최소 기준인 90m에 그치며 후보지에 포함됐습니다.

이마스는 활주로를 벗어난 항공기를 감속시키는 특수 블록으로 미국 등 해외 일부 공항에 설치돼 있으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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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보조활주로에 ‘이탈 방지 시스템 설치’ 검토
    • 입력 2025-03-11 21:49:02
    • 수정2025-03-11 22:00:54
    뉴스9(제주)
제주국제공항 보조활주로에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안전지대인 종단안전구역이 권고 기준 240m에 미치지 못하는 전국 8개 공항을 활주로 이탈 방지 시스템인 '이마스' 설치 후보지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공항은 보조활주로의 종단안전구역이 최소 기준인 90m에 그치며 후보지에 포함됐습니다.

이마스는 활주로를 벗어난 항공기를 감속시키는 특수 블록으로 미국 등 해외 일부 공항에 설치돼 있으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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