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대선 결선 투표 앞두고 트럼프 측근과 손잡은 대통령

입력 2025.03.13 (15:21) 수정 2025.03.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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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다음 달 대선 결선투표를 앞둔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미국 민간 군사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11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에콰도르 당국과 미국 군 용병업체 '블랙워터'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마약 테러범을 근절하고 불법 조업행위를 차단하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유를 밝혔는데요.

블랙워터 창립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에릭 프린스입니다.

현지 언론은 노보아 대통령이 프린스와의 협정 조건에 대해선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보아 대통령이 트럼프 측근과의 연대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달 1차 대선 투표에서 박빙 승부를 펼쳤던 정계 라이벌 루이사 곤살레스 시민혁명운동 당 대표와 다음 달 13일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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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대선 결선 투표 앞두고 트럼프 측근과 손잡은 대통령
    • 입력 2025-03-13 15:21:28
    • 수정2025-03-13 16: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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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에콰도르로 갑니다.

다음 달 대선 결선투표를 앞둔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미국 민간 군사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11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에콰도르 당국과 미국 군 용병업체 '블랙워터'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마약 테러범을 근절하고 불법 조업행위를 차단하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유를 밝혔는데요.

블랙워터 창립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에릭 프린스입니다.

현지 언론은 노보아 대통령이 프린스와의 협정 조건에 대해선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보아 대통령이 트럼프 측근과의 연대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달 1차 대선 투표에서 박빙 승부를 펼쳤던 정계 라이벌 루이사 곤살레스 시민혁명운동 당 대표와 다음 달 13일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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