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안전 관리 ‘공백’
입력 2025.03.13 (21:50)
수정 2025.03.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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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안전 관리가 공백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인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자리를 비워 다른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 이후 공석이었으며, 화재 감시자 역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업체가 화기 작업중이었지만 의무 사용해야 할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과 노동단체는 오늘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내용 공개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인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자리를 비워 다른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 이후 공석이었으며, 화재 감시자 역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업체가 화기 작업중이었지만 의무 사용해야 할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과 노동단체는 오늘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내용 공개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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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안전 관리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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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3 21:50:51
- 수정2025-03-13 22:06:42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당시, 안전 관리가 공백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인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자리를 비워 다른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 이후 공석이었으며, 화재 감시자 역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업체가 화기 작업중이었지만 의무 사용해야 할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과 노동단체는 오늘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내용 공개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인 하청업체 현장소장이 자리를 비워 다른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 이후 공석이었으며, 화재 감시자 역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업체가 화기 작업중이었지만 의무 사용해야 할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과 노동단체는 오늘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내용 공개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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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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