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휴전회담 중에도 공습 공방…철도 전산 해킹도
입력 2025.03.24 (19:26)
수정 2025.03.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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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 부분 휴전안을 놓고 미국과 고위 실무회담을 진행하는 중에도 양국 간 공습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밤사이 드론 89대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5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칼라슈니크 키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키이우 일대 민간 주택에 드론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50대 여성 1명이 부상했고 고층 건물과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훼손됐다고 자포리자주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유 철도회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이날 온라인 관리 시스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전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접경 지역인 벨고로드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137발과 드론 50기를 날려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벨고로드의 가스 공급망 1곳도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에 파괴됐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공군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밤사이 드론 89대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5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칼라슈니크 키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키이우 일대 민간 주택에 드론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50대 여성 1명이 부상했고 고층 건물과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훼손됐다고 자포리자주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유 철도회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이날 온라인 관리 시스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전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접경 지역인 벨고로드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137발과 드론 50기를 날려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벨고로드의 가스 공급망 1곳도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에 파괴됐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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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휴전회담 중에도 공습 공방…철도 전산 해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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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4 19:26:03
- 수정2025-03-24 19:39:1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 부분 휴전안을 놓고 미국과 고위 실무회담을 진행하는 중에도 양국 간 공습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밤사이 드론 89대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5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칼라슈니크 키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키이우 일대 민간 주택에 드론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50대 여성 1명이 부상했고 고층 건물과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훼손됐다고 자포리자주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유 철도회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이날 온라인 관리 시스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전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접경 지역인 벨고로드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137발과 드론 50기를 날려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벨고로드의 가스 공급망 1곳도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에 파괴됐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공군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밤사이 드론 89대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5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칼라슈니크 키이우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키이우 일대 민간 주택에 드론 공습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도 50대 여성 1명이 부상했고 고층 건물과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훼손됐다고 자포리자주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유 철도회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이날 온라인 관리 시스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전산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접경 지역인 벨고로드의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137발과 드론 50기를 날려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벨고로드의 가스 공급망 1곳도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에 파괴됐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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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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