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체인저’ 유·무인 복합체계…15년 뒤 5위권 노린다

입력 2025.04.02 (21:43) 수정 2025.04.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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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과 로봇, 드론이 한팀을 이루는 유·무인 복합 체계는 앞으로 전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수단이 될 걸로 보입니다.

우리는 15년 안에 세계 5위권에 드는 걸 목표로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이 매복하기 좋은 위치, 소총사격 드론과 다목적 무인차량을 앞세워 돌격합니다.

공격받기 쉬운 좁은 건물엔... 로봇이 먼저 진입하고 병사들이 뒤따릅니다.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가 함께 하는 작전.

전투기 조종사의 지시에 무인기가 적 방공망 사이로 날아가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모두 국내에서 개발중인 '유무인 복합체계'입니다.

병역 자원 감소 속에 위험한 곳은 인간과 함께 작전하는 무인 무기를 앞세워 아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래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면서, 각국은 치열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두는 2000년대부터 집중 투자해 온 미국.

우리는 지상 무인체계는 세계 5위, 해양 무인 9위, 공중 무인 8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정부는 2040년까지 무인체계 분야 종합 5위권 진입을 목표로, 매년 2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연구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국내 방산업체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늘에선 다목적 드론과 무인 경공격기, 지상에선 다목적 무인차량과 보행 로봇, 해양에서 정찰, 공격이 가능한 무인수상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일웅/국방기술진흥연구소 선임연구원 : "한국형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공통 아키텍처(설계 기준)와 같은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 및 무기체계 개발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유무인 복합 체계는 첨단 기술 개발과 함께 신속한 시험 적용이 필수인만큼 민·관·군과 함께 산·학·연 간 긴밀한 협업 생태계 조성이 성패의 가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성일/화면제공:육군·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영상출처:유튜브@Shield AI/자료제공:방위사업청·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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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체인저’ 유·무인 복합체계…15년 뒤 5위권 노린다
    • 입력 2025-04-02 21:43:12
    • 수정2025-04-02 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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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과 로봇, 드론이 한팀을 이루는 유·무인 복합 체계는 앞으로 전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수단이 될 걸로 보입니다.

우리는 15년 안에 세계 5위권에 드는 걸 목표로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이 매복하기 좋은 위치, 소총사격 드론과 다목적 무인차량을 앞세워 돌격합니다.

공격받기 쉬운 좁은 건물엔... 로봇이 먼저 진입하고 병사들이 뒤따릅니다.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가 함께 하는 작전.

전투기 조종사의 지시에 무인기가 적 방공망 사이로 날아가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모두 국내에서 개발중인 '유무인 복합체계'입니다.

병역 자원 감소 속에 위험한 곳은 인간과 함께 작전하는 무인 무기를 앞세워 아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래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면서, 각국은 치열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두는 2000년대부터 집중 투자해 온 미국.

우리는 지상 무인체계는 세계 5위, 해양 무인 9위, 공중 무인 8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정부는 2040년까지 무인체계 분야 종합 5위권 진입을 목표로, 매년 2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연구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국내 방산업체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늘에선 다목적 드론과 무인 경공격기, 지상에선 다목적 무인차량과 보행 로봇, 해양에서 정찰, 공격이 가능한 무인수상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일웅/국방기술진흥연구소 선임연구원 : "한국형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공통 아키텍처(설계 기준)와 같은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 및 무기체계 개발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유무인 복합 체계는 첨단 기술 개발과 함께 신속한 시험 적용이 필수인만큼 민·관·군과 함께 산·학·연 간 긴밀한 협업 생태계 조성이 성패의 가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성일/화면제공:육군·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영상출처:유튜브@Shield AI/자료제공:방위사업청·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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