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약 과제 추이는?…“차기 정부 반영 주력”
입력 2025.04.07 (21:38)
수정 2025.04.07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공약과 주요 사업의 추이와 결과도 관심사입니다.
충청북도는 일단 조기 대선에 맞춰 현안 반영 전략을 새로 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소식은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파면 직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 "도정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지난 4일 :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52가지 공약 과제가 어떻게 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현재까지 선결된 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통한 청남대 교육문화원 건립과 충청U대회 유치 등 3가지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와 동서횡단철도 건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주요 사업은 중앙 부처와 협의 단계입니다.
[이방무/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 "중요한 과제들이 여야 간에 공통적으로 같이 추진하자는 의견이기 때문에 공약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과 여야의 갈등 속에 미뤄진 국회의 추경 예산안 처리는 대선 이후에야 가능할 거란 전망입니다.
충북은 청주~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2,000억 원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105억 원 등 모두 2,306억 원의 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홍성호/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연내 하반기 정도에 국회 절차를 거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입법 활동이 진행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충북의 핵심 과제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대선 국면과 차기 정부까지 동력을 이어갈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공약과 주요 사업의 추이와 결과도 관심사입니다.
충청북도는 일단 조기 대선에 맞춰 현안 반영 전략을 새로 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소식은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파면 직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 "도정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지난 4일 :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52가지 공약 과제가 어떻게 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현재까지 선결된 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통한 청남대 교육문화원 건립과 충청U대회 유치 등 3가지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와 동서횡단철도 건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주요 사업은 중앙 부처와 협의 단계입니다.
[이방무/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 "중요한 과제들이 여야 간에 공통적으로 같이 추진하자는 의견이기 때문에 공약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과 여야의 갈등 속에 미뤄진 국회의 추경 예산안 처리는 대선 이후에야 가능할 거란 전망입니다.
충북은 청주~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2,000억 원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105억 원 등 모두 2,306억 원의 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홍성호/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연내 하반기 정도에 국회 절차를 거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입법 활동이 진행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충북의 핵심 과제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대선 국면과 차기 정부까지 동력을 이어갈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공약 과제 추이는?…“차기 정부 반영 주력”
-
- 입력 2025-04-07 21:38:50
- 수정2025-04-07 22:02:32

[앵커]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공약과 주요 사업의 추이와 결과도 관심사입니다.
충청북도는 일단 조기 대선에 맞춰 현안 반영 전략을 새로 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소식은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파면 직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 "도정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지난 4일 :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52가지 공약 과제가 어떻게 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현재까지 선결된 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통한 청남대 교육문화원 건립과 충청U대회 유치 등 3가지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와 동서횡단철도 건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주요 사업은 중앙 부처와 협의 단계입니다.
[이방무/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 "중요한 과제들이 여야 간에 공통적으로 같이 추진하자는 의견이기 때문에 공약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과 여야의 갈등 속에 미뤄진 국회의 추경 예산안 처리는 대선 이후에야 가능할 거란 전망입니다.
충북은 청주~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2,000억 원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105억 원 등 모두 2,306억 원의 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홍성호/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연내 하반기 정도에 국회 절차를 거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입법 활동이 진행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충북의 핵심 과제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대선 국면과 차기 정부까지 동력을 이어갈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공약과 주요 사업의 추이와 결과도 관심사입니다.
충청북도는 일단 조기 대선에 맞춰 현안 반영 전략을 새로 짜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소식은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파면 직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 "도정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지난 4일 :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충북에 약속했던 52가지 공약 과제가 어떻게 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현재까지 선결된 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통한 청남대 교육문화원 건립과 충청U대회 유치 등 3가지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와 동서횡단철도 건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주요 사업은 중앙 부처와 협의 단계입니다.
[이방무/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 "중요한 과제들이 여야 간에 공통적으로 같이 추진하자는 의견이기 때문에 공약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과 여야의 갈등 속에 미뤄진 국회의 추경 예산안 처리는 대선 이후에야 가능할 거란 전망입니다.
충북은 청주~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2,000억 원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105억 원 등 모두 2,306억 원의 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홍성호/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연내 하반기 정도에 국회 절차를 거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입법 활동이 진행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충북의 핵심 과제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대선 국면과 차기 정부까지 동력을 이어갈지도 관심사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