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특별법 농지 특례 3차 접수…116ha 해제 외

강원도가 '농촌 활력 촉진 지구' 지정을 위한 세 번째 신청을 받습니다.

이 사업은 강원도지사가 4,000ha 규모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개발 사업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제돕니다.

이 같은 조치는 강원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신청은 6월 말까지 각 시군으로 하면 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금까지 강릉과 철원 등 9개 지구에서 116ha의 농지가 해제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 다음 달 강원학원 감사 발표

강원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이 신고된 학교법인 강원학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다음 달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법인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포함해 유사 사례 방지 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담길 전망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강원학원에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됐다며, 과태료 2억 6천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강원도, ‘지역 혁신 클러스터’ 우수 지자체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혁신 클러스터' 우수 지자체에 강원도가 선정됐습니다.

강원도는 클러스터를 통한 병원 연계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건강관리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클러스터 입주 기업 270여 곳이 1조 8,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강원도에는 원주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등 9.2㎢가 지역 혁신 클러스터로 지정돼 있습니다.

강원, 휘발유·경유 가격 9주 연속 하락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인터넷 사이트인 '오피넷'을 보면, 어제(13일) 기준, 강원도 내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1,677원이었습니다.

또, 경유 가격은 1리터에 평균 1,545원이었습니다.

이로써,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국내 유류 가격도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춘천, 고령자·농민 위한 ‘농촌 왕진 버스’ 운영

춘천시가 농촌 주민을 위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이달(4월) 22일 춘천농협을 시작으로 다음 달(5월), 강동농협과 동춘천농협에 임시 진료실을 마련합니다.

여기선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운동치료, 눈검사 등을 해줍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진료실까지 버스도 운행합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함께 하는 의료 취약지 주민 지원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