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논문도 조작… “처녀생식”
입력 2006.01.10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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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의혹을 조사해온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단 한개의 줄기세포도 없었고 원천기술도 없다는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먼저,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지난해 논문과 마찬가지로 2004년 사이언스 논문도 조작됐다.'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의혹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결론입니다.
정명희 서울대 조사위원장은 황 교수등이 가지고 있는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은 2004년 논문의 지문과 전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체세포 공여자인 A씨의 DNA 지문과도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또 다른 난자 공여자 B씨의 체세포 DNA지문과 상당 부분 일치해 결국 2004년 논문에 보고된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명희(서울대 조사위원장): "난자가 탈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의 세포와 융합해 처녀생식이 되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일 가능이 높다"
핵이 제거되지 않은 난자가 전기 충격에 의해 자체적으로 세포분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정명희(서울대 조사위원장): "처녀생식 가능성을 밝혀낸 것은 서울대 조사위의 업적 가운데 하나다"
이에따라 서울대 조사위는 2004년 논문도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조작되고 세포사진들도 조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따라서 황교수 팀에게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의혹을 조사해온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단 한개의 줄기세포도 없었고 원천기술도 없다는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먼저,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지난해 논문과 마찬가지로 2004년 사이언스 논문도 조작됐다.'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의혹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결론입니다.
정명희 서울대 조사위원장은 황 교수등이 가지고 있는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은 2004년 논문의 지문과 전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체세포 공여자인 A씨의 DNA 지문과도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또 다른 난자 공여자 B씨의 체세포 DNA지문과 상당 부분 일치해 결국 2004년 논문에 보고된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명희(서울대 조사위원장): "난자가 탈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의 세포와 융합해 처녀생식이 되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일 가능이 높다"
핵이 제거되지 않은 난자가 전기 충격에 의해 자체적으로 세포분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정명희(서울대 조사위원장): "처녀생식 가능성을 밝혀낸 것은 서울대 조사위의 업적 가운데 하나다"
이에따라 서울대 조사위는 2004년 논문도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조작되고 세포사진들도 조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따라서 황교수 팀에게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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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논문도 조작… “처녀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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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0 20:57:13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601/20060110/822804.jpg)
<앵커 멘트>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의혹을 조사해온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단 한개의 줄기세포도 없었고 원천기술도 없다는것이 핵심내용입니다.
먼저,권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지난해 논문과 마찬가지로 2004년 사이언스 논문도 조작됐다.'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의혹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결론입니다.
정명희 서울대 조사위원장은 황 교수등이 가지고 있는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은 2004년 논문의 지문과 전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체세포 공여자인 A씨의 DNA 지문과도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또 다른 난자 공여자 B씨의 체세포 DNA지문과 상당 부분 일치해 결국 2004년 논문에 보고된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명희(서울대 조사위원장): "난자가 탈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의 세포와 융합해 처녀생식이 되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일 가능이 높다"
핵이 제거되지 않은 난자가 전기 충격에 의해 자체적으로 세포분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정명희(서울대 조사위원장): "처녀생식 가능성을 밝혀낸 것은 서울대 조사위의 업적 가운데 하나다"
이에따라 서울대 조사위는 2004년 논문도 줄기세포의 DNA 지문이 조작되고 세포사진들도 조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따라서 황교수 팀에게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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