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알렉시예비치 수상

입력 2025.04.29 (21:54) 수정 2025.04.29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6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이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수상 소감에서 "낯설고 어두운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말을 찾고 있다며 그 누구도 시간을 이길수 없음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벨라루스 출신의 알렉시예비치 작가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침묵을 강요받은 자들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행위의 역사적 의미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구술채록을 통한 4.3진상규명 과정과 상징적으로 연대해왔다는 점을 평가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6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알렉시예비치 수상
    • 입력 2025-04-29 21:54:03
    • 수정2025-04-29 21:58:54
    뉴스9(제주)
제6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이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수상 소감에서 "낯설고 어두운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말을 찾고 있다며 그 누구도 시간을 이길수 없음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벨라루스 출신의 알렉시예비치 작가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침묵을 강요받은 자들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행위의 역사적 의미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구술채록을 통한 4.3진상규명 과정과 상징적으로 연대해왔다는 점을 평가받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