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에 비순정 부품 납품 확인…“전수조사 해야”
입력 2025.04.30 (21:57)
수정 2025.04.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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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원전 비순정부품 납품 사태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환경단체가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과거 부품 비리 이후에도 부패와 무책임이 뿌리 깊게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당장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과거 부품 비리 이후에도 부패와 무책임이 뿌리 깊게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당장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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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원전에 비순정 부품 납품 확인…“전수조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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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30 21:57:09
- 수정2025-04-30 22:14:14

경찰이 원전 비순정부품 납품 사태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환경단체가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과거 부품 비리 이후에도 부패와 무책임이 뿌리 깊게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당장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과거 부품 비리 이후에도 부패와 무책임이 뿌리 깊게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당장 핵발전소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전수조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원전에 납품된 전동기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한빛원전에서도 지난해 납품받은 뒤 설치하지 않고 보관중이던 베어링 314개 가운데 92개가 비순정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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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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