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2년간 적극 지원
입력 2025.05.01 (21:41)
수정 2025.05.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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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2년간 연구 개발과 고용 안정 등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남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
중국의 공급과잉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이 제조업 생산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수시는 불황에 빠진 상황입니다.
정부가 전국 석유화학산업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에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기관 대출 상환 유예 등 정책 금융 지원을 받게 됩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도 정부가 지원합니다.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석유화학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 노력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기명/여수시장 :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석유화학산업 일용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2년간 연구 개발과 고용 안정 등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남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
중국의 공급과잉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이 제조업 생산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수시는 불황에 빠진 상황입니다.
정부가 전국 석유화학산업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에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기관 대출 상환 유예 등 정책 금융 지원을 받게 됩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도 정부가 지원합니다.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석유화학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 노력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기명/여수시장 :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석유화학산업 일용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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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1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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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2년간 연구 개발과 고용 안정 등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남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
중국의 공급과잉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이 제조업 생산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수시는 불황에 빠진 상황입니다.
정부가 전국 석유화학산업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에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기관 대출 상환 유예 등 정책 금융 지원을 받게 됩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도 정부가 지원합니다.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석유화학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 노력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기명/여수시장 :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석유화학산업 일용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2년간 연구 개발과 고용 안정 등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남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
중국의 공급과잉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이 제조업 생산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수시는 불황에 빠진 상황입니다.
정부가 전국 석유화학산업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에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기관 대출 상환 유예 등 정책 금융 지원을 받게 됩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도 정부가 지원합니다.
[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석유화학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 노력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기명/여수시장 :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석유화학산업 일용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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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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