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드래곤즈 고단했던 원정 10연전 3위로 마감…새 단장 안방 구장서 ‘훨훨’ 날까?
입력 2025.05.07 (19:25)
수정 2025.05.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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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년 만에 1부 승격을 노리며 K2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가 이번 주말 시즌 첫 홈경기를 치릅니다.
홈 구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시즌 개막 이후 10경기를 모두 원정경기로 소화했기 때문인데요.
연속된 원정경기에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가 맞붙은 K리그2 10라운드.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힘겨웠던 '원정 10연전'도 끝났습니다.
결과는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인천과 이랜드에 이어 3위입니다.
광양 홈구장 잔디 교체 공사 일정으로 원정 경기만 치뤄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예성/전남드래곤즈 부주장 : "몸은 많이 힘들었는데 저희 스태프에서 치료도 잘해주고 훈련, 휴식 이런 것을 잘 조절해줘서 그래도 힘이 잘 분배돼서 잘 쓸 수 있었던 같습니다."]
경기 내용을 보면 올 시즌 실점은 8개에 그치면서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나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발디비아와 하남 등 주전 공격수 부상이 잇따르면서 득점은 1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현석/전남드래곤즈 감독 : "하남 선수나 돌아오게 되면 저희들이 또 득점 루트가 다변화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그 선수들이 복귀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좀 보강이 되지 않을까."]
지옥의 원정 10연전을 기대 이상으로 마친 전남 드래곤즈.
오는 11일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연휴기간 순천·여수·고흥 관광객 77만 명 방문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엿새간의 연휴를 맞아 전남 동부권에 77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일 하루 최다 방문객인 12만 7천 명가량이 방문하는 등 이번 연휴 동안 모두 33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 이순신광장 등에서 열린 제59회 거북선 축제에는 2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같은 기간에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역대 최다인 관람객 1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품 요구’ 최병배 순천시의원, 의원직 사퇴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현재 구속 상태인 최 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규정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의원은 민원 해결을 이유로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순천대, 인도에 한국어학당 협력기관 지정
국립순천대학교가 인도에 첫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을 지정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최근 인도의 현지 어학원 한 곳을 순천대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이번 협력 기관 지정을 통해 매년 40~60명의 인도 학생이 순천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도 전역으로 교육 협력 체계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8년 만에 1부 승격을 노리며 K2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가 이번 주말 시즌 첫 홈경기를 치릅니다.
홈 구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시즌 개막 이후 10경기를 모두 원정경기로 소화했기 때문인데요.
연속된 원정경기에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가 맞붙은 K리그2 10라운드.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힘겨웠던 '원정 10연전'도 끝났습니다.
결과는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인천과 이랜드에 이어 3위입니다.
광양 홈구장 잔디 교체 공사 일정으로 원정 경기만 치뤄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예성/전남드래곤즈 부주장 : "몸은 많이 힘들었는데 저희 스태프에서 치료도 잘해주고 훈련, 휴식 이런 것을 잘 조절해줘서 그래도 힘이 잘 분배돼서 잘 쓸 수 있었던 같습니다."]
경기 내용을 보면 올 시즌 실점은 8개에 그치면서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나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발디비아와 하남 등 주전 공격수 부상이 잇따르면서 득점은 1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현석/전남드래곤즈 감독 : "하남 선수나 돌아오게 되면 저희들이 또 득점 루트가 다변화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그 선수들이 복귀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좀 보강이 되지 않을까."]
지옥의 원정 10연전을 기대 이상으로 마친 전남 드래곤즈.
오는 11일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연휴기간 순천·여수·고흥 관광객 77만 명 방문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엿새간의 연휴를 맞아 전남 동부권에 77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일 하루 최다 방문객인 12만 7천 명가량이 방문하는 등 이번 연휴 동안 모두 33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 이순신광장 등에서 열린 제59회 거북선 축제에는 2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같은 기간에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역대 최다인 관람객 1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품 요구’ 최병배 순천시의원, 의원직 사퇴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현재 구속 상태인 최 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규정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의원은 민원 해결을 이유로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순천대, 인도에 한국어학당 협력기관 지정
국립순천대학교가 인도에 첫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을 지정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최근 인도의 현지 어학원 한 곳을 순천대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이번 협력 기관 지정을 통해 매년 40~60명의 인도 학생이 순천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도 전역으로 교육 협력 체계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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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년 만에 1부 승격을 노리며 K2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가 이번 주말 시즌 첫 홈경기를 치릅니다.
홈 구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시즌 개막 이후 10경기를 모두 원정경기로 소화했기 때문인데요.
연속된 원정경기에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가 맞붙은 K리그2 10라운드.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힘겨웠던 '원정 10연전'도 끝났습니다.
결과는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인천과 이랜드에 이어 3위입니다.
광양 홈구장 잔디 교체 공사 일정으로 원정 경기만 치뤄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예성/전남드래곤즈 부주장 : "몸은 많이 힘들었는데 저희 스태프에서 치료도 잘해주고 훈련, 휴식 이런 것을 잘 조절해줘서 그래도 힘이 잘 분배돼서 잘 쓸 수 있었던 같습니다."]
경기 내용을 보면 올 시즌 실점은 8개에 그치면서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나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발디비아와 하남 등 주전 공격수 부상이 잇따르면서 득점은 1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현석/전남드래곤즈 감독 : "하남 선수나 돌아오게 되면 저희들이 또 득점 루트가 다변화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그 선수들이 복귀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좀 보강이 되지 않을까."]
지옥의 원정 10연전을 기대 이상으로 마친 전남 드래곤즈.
오는 11일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연휴기간 순천·여수·고흥 관광객 77만 명 방문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엿새간의 연휴를 맞아 전남 동부권에 77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일 하루 최다 방문객인 12만 7천 명가량이 방문하는 등 이번 연휴 동안 모두 33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 이순신광장 등에서 열린 제59회 거북선 축제에는 2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같은 기간에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역대 최다인 관람객 1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품 요구’ 최병배 순천시의원, 의원직 사퇴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현재 구속 상태인 최 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규정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의원은 민원 해결을 이유로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순천대, 인도에 한국어학당 협력기관 지정
국립순천대학교가 인도에 첫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을 지정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최근 인도의 현지 어학원 한 곳을 순천대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이번 협력 기관 지정을 통해 매년 40~60명의 인도 학생이 순천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도 전역으로 교육 협력 체계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8년 만에 1부 승격을 노리며 K2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가 이번 주말 시즌 첫 홈경기를 치릅니다.
홈 구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시즌 개막 이후 10경기를 모두 원정경기로 소화했기 때문인데요.
연속된 원정경기에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가 맞붙은 K리그2 10라운드.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힘겨웠던 '원정 10연전'도 끝났습니다.
결과는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인천과 이랜드에 이어 3위입니다.
광양 홈구장 잔디 교체 공사 일정으로 원정 경기만 치뤄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예성/전남드래곤즈 부주장 : "몸은 많이 힘들었는데 저희 스태프에서 치료도 잘해주고 훈련, 휴식 이런 것을 잘 조절해줘서 그래도 힘이 잘 분배돼서 잘 쓸 수 있었던 같습니다."]
경기 내용을 보면 올 시즌 실점은 8개에 그치면서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나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발디비아와 하남 등 주전 공격수 부상이 잇따르면서 득점은 1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현석/전남드래곤즈 감독 : "하남 선수나 돌아오게 되면 저희들이 또 득점 루트가 다변화될 수 있어서 그 부분은 그 선수들이 복귀하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좀 보강이 되지 않을까."]
지옥의 원정 10연전을 기대 이상으로 마친 전남 드래곤즈.
오는 11일 시즌 첫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연휴기간 순천·여수·고흥 관광객 77만 명 방문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엿새간의 연휴를 맞아 전남 동부권에 77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일 하루 최다 방문객인 12만 7천 명가량이 방문하는 등 이번 연휴 동안 모두 33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 이순신광장 등에서 열린 제59회 거북선 축제에는 2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같은 기간에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역대 최다인 관람객 1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품 요구’ 최병배 순천시의원, 의원직 사퇴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현재 구속 상태인 최 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규정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 의원은 민원 해결을 이유로 업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순천대, 인도에 한국어학당 협력기관 지정
국립순천대학교가 인도에 첫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을 지정했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최근 인도의 현지 어학원 한 곳을 순천대 한국어학당 협력 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이번 협력 기관 지정을 통해 매년 40~60명의 인도 학생이 순천대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도 전역으로 교육 협력 체계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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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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