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실적 악화에 고용도 심각…고용위기지역 지정 관심
입력 2025.05.26 (19:37)
수정 2025.05.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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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불황에 빠졌다는 우려가 큽니다.
기업의 실적악화는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전남도와 여수시가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대로변 양쪽으로 '임대' 문구가 내걸린 점포가 세 곳 가운데 한 곳에 달합니다.
여수산단이 불황에 빠지면서 폐업 점포 수는 크게 늘었고, 소비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고용 시장 둔화가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여수 지역 공인중개사 : "기존에 일용직으로 외부에서 들어왔던 분들도 1년이 안 됐는데도 빠져나가는 경우나 안 채워지고 나가는 경우죠. 올해 초부터 제가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 상황은 심각합니다.
일부 대기업은 공장 가동이 줄어들면서 일부 직원들을 전환 배치했고, 신규 설비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줄면서 일용직 노동자가 많은 플랜트 건설업은 최근 7개월 동안 3천 3백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구직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 실업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정환/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장 : "정확히 연봉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일한 만큼 그날 가서 하루 벌어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 데이터는 안 나와 있을 수 있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유입니다.
[김인보/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 : "산업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여수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그리고 추가로 발생될 여러 가지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현지실사를 통해 다음달 지정 여부를 최종 발표합니다.
2018년 조선업 위기를 겪던 목포와 영암이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경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던 만큼, 여수시가 어떤 결과를 받아 들 지 지역사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의대 설립을 위한 공동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027학년도 의대 설립을 목표로 하는 통합의대공동준비위는 순천대와 목포대, 전남도가 참여했으며, 두 대학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전남도 인재육성국장과 목포시와 순천시 부시장, 지역 의료기관장, 대학 동문회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전문가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편’ 다음 달 18일 녹화 진행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이 다음 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립니다.
순천 시민이나 순천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예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거주지 주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예심은 다음달 15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치러지며 본선은 다음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은 2019년에 이어 6년 만으로 초대 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합니다.
“여수시 공직기강 해이…시민감시단 운영해야”
최근 여수시 공무원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금품 요구나 향응·접대 혐의 등 비위 행위로 여수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수사를 받는 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여수시 공무원 조직의 윤리의식의 부재와 무사안일한 관행의 산물이라며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나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 시민감시단의 참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불황에 빠졌다는 우려가 큽니다.
기업의 실적악화는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전남도와 여수시가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대로변 양쪽으로 '임대' 문구가 내걸린 점포가 세 곳 가운데 한 곳에 달합니다.
여수산단이 불황에 빠지면서 폐업 점포 수는 크게 늘었고, 소비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고용 시장 둔화가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여수 지역 공인중개사 : "기존에 일용직으로 외부에서 들어왔던 분들도 1년이 안 됐는데도 빠져나가는 경우나 안 채워지고 나가는 경우죠. 올해 초부터 제가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 상황은 심각합니다.
일부 대기업은 공장 가동이 줄어들면서 일부 직원들을 전환 배치했고, 신규 설비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줄면서 일용직 노동자가 많은 플랜트 건설업은 최근 7개월 동안 3천 3백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구직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 실업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정환/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장 : "정확히 연봉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일한 만큼 그날 가서 하루 벌어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 데이터는 안 나와 있을 수 있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유입니다.
[김인보/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 : "산업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여수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그리고 추가로 발생될 여러 가지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현지실사를 통해 다음달 지정 여부를 최종 발표합니다.
2018년 조선업 위기를 겪던 목포와 영암이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경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던 만큼, 여수시가 어떤 결과를 받아 들 지 지역사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의대 설립을 위한 공동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027학년도 의대 설립을 목표로 하는 통합의대공동준비위는 순천대와 목포대, 전남도가 참여했으며, 두 대학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전남도 인재육성국장과 목포시와 순천시 부시장, 지역 의료기관장, 대학 동문회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전문가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편’ 다음 달 18일 녹화 진행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이 다음 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립니다.
순천 시민이나 순천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예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거주지 주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예심은 다음달 15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치러지며 본선은 다음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은 2019년에 이어 6년 만으로 초대 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합니다.
“여수시 공직기강 해이…시민감시단 운영해야”
최근 여수시 공무원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금품 요구나 향응·접대 혐의 등 비위 행위로 여수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수사를 받는 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여수시 공무원 조직의 윤리의식의 부재와 무사안일한 관행의 산물이라며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나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 시민감시단의 참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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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6 1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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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불황에 빠졌다는 우려가 큽니다.
기업의 실적악화는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전남도와 여수시가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대로변 양쪽으로 '임대' 문구가 내걸린 점포가 세 곳 가운데 한 곳에 달합니다.
여수산단이 불황에 빠지면서 폐업 점포 수는 크게 늘었고, 소비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고용 시장 둔화가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여수 지역 공인중개사 : "기존에 일용직으로 외부에서 들어왔던 분들도 1년이 안 됐는데도 빠져나가는 경우나 안 채워지고 나가는 경우죠. 올해 초부터 제가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 상황은 심각합니다.
일부 대기업은 공장 가동이 줄어들면서 일부 직원들을 전환 배치했고, 신규 설비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줄면서 일용직 노동자가 많은 플랜트 건설업은 최근 7개월 동안 3천 3백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구직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 실업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정환/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장 : "정확히 연봉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일한 만큼 그날 가서 하루 벌어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 데이터는 안 나와 있을 수 있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유입니다.
[김인보/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 : "산업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여수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그리고 추가로 발생될 여러 가지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현지실사를 통해 다음달 지정 여부를 최종 발표합니다.
2018년 조선업 위기를 겪던 목포와 영암이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경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던 만큼, 여수시가 어떤 결과를 받아 들 지 지역사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의대 설립을 위한 공동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027학년도 의대 설립을 목표로 하는 통합의대공동준비위는 순천대와 목포대, 전남도가 참여했으며, 두 대학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전남도 인재육성국장과 목포시와 순천시 부시장, 지역 의료기관장, 대학 동문회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전문가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편’ 다음 달 18일 녹화 진행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이 다음 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립니다.
순천 시민이나 순천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예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거주지 주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예심은 다음달 15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치러지며 본선은 다음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은 2019년에 이어 6년 만으로 초대 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합니다.
“여수시 공직기강 해이…시민감시단 운영해야”
최근 여수시 공무원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금품 요구나 향응·접대 혐의 등 비위 행위로 여수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수사를 받는 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여수시 공무원 조직의 윤리의식의 부재와 무사안일한 관행의 산물이라며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나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 시민감시단의 참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불황에 빠졌다는 우려가 큽니다.
기업의 실적악화는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전남도와 여수시가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대로변 양쪽으로 '임대' 문구가 내걸린 점포가 세 곳 가운데 한 곳에 달합니다.
여수산단이 불황에 빠지면서 폐업 점포 수는 크게 늘었고, 소비 감소세도 뚜렷합니다.
고용 시장 둔화가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여수 지역 공인중개사 : "기존에 일용직으로 외부에서 들어왔던 분들도 1년이 안 됐는데도 빠져나가는 경우나 안 채워지고 나가는 경우죠. 올해 초부터 제가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고용 상황은 심각합니다.
일부 대기업은 공장 가동이 줄어들면서 일부 직원들을 전환 배치했고, 신규 설비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줄면서 일용직 노동자가 많은 플랜트 건설업은 최근 7개월 동안 3천 3백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구직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 실업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정환/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장 : "정확히 연봉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일한 만큼 그날 가서 하루 벌어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 데이터는 안 나와 있을 수 있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유입니다.
[김인보/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 : "산업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저희가 여수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그리고 추가로 발생될 여러 가지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현지실사를 통해 다음달 지정 여부를 최종 발표합니다.
2018년 조선업 위기를 겪던 목포와 영암이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경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던 만큼, 여수시가 어떤 결과를 받아 들 지 지역사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통합의대 설립을 위한 공동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027학년도 의대 설립을 목표로 하는 통합의대공동준비위는 순천대와 목포대, 전남도가 참여했으며, 두 대학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전남도 인재육성국장과 목포시와 순천시 부시장, 지역 의료기관장, 대학 동문회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전문가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편’ 다음 달 18일 녹화 진행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이 다음 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립니다.
순천 시민이나 순천시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예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거주지 주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예심은 다음달 15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치러지며 본선은 다음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전국노래자랑 순천시 편은 2019년에 이어 6년 만으로 초대 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합니다.
“여수시 공직기강 해이…시민감시단 운영해야”
최근 여수시 공무원들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금품 요구나 향응·접대 혐의 등 비위 행위로 여수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수사를 받는 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여수시 공무원 조직의 윤리의식의 부재와 무사안일한 관행의 산물이라며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나 사업에 대해서는 외부 시민감시단의 참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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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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