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새정부 국정 과제에 지역 현안 반영 총력” 외

경상남도가 대통령 소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남 주요 현안을 반영시키기 위해 여당 국회의원들을 찾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새 정부 국정 과제'로 유라시아 물류 전진기지 구축과 국제 물류 특구 조성,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과 창원-김해 비음산 터널 건설 등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창원NC파크 사고조사위, 시설물 안전성 실험

창원NC파크 사고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 원인인 외부 시설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에 나섭니다.

위원회는 최근 실험을 수행할 전문 학회를 선정했으며, 시설물인 '루버' 접합부 조임 상태 등 외관 조사와 함께 플레이트·볼트의 인장과 피로 시험을 할 예정입니다.

경남 공노조, 임금 6.6% 인상 요구…“생존권 보장”

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와 창원·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기준 공무원들의 임금이 100인 이상 사업장보다 83.1% 수준으로 떨어져 역대 최대 격차를 기록했다며, 내년 공무원 임금 6.6% 인상과 정액 급식비 3만 원 인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해시, ‘스마트 도시 조성’…기후대응 시설 구축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3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습니다.

김해시는 장유 생활권 일원에 첨단기술 기반의 기후대응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주도 탄소중립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김해 주촌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

김해 주촌신도시 주민들은 오늘(19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 골든루트 산단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에 반대한다며, 사업자에게 행정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사업자가 당초 계획과 달리 폐기물 시설을 4배나 증설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경상남도에 대해서도 김해시의 '변경 불승인 처분'을 인용해, 행정심판을 기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주주의전당에 외국 인사 명언만…교체해야”

열린사회희망연대는 오늘(19일) 창원 마산합포구,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민주주의 인사들의 명언을 기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는 외국 인사들의 명언만 전시돼 있다며,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인사들의 명언을 전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