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쿠폰 어디서 어떻게?…“가맹점 사용 제한 주의”
입력 2025.07.10 (19:18)
수정 2025.07.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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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가족은 얼마를 받는지,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써야 하는지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고, 사용하는 지역과 장소도 한정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혜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씩 지급되는 소비 쿠폰.
비수도권인 대구, 경북은 3만 원이 추가돼 기본 18만 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농어촌 인구 소멸 지역인 대구 군위와 안동, 영덕 등 경북 15개 시군은 5만 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차상위, 기초 수급자 등 취약 가구는 1인당 30~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소비 쿠폰은 신용이나 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선택할 수 있고,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 쿠폰을 어떤 곳에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하실텐데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가능한데, 사용 가능 매장에는 이런 스티커가 붙을 예정입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미용실, 약국, 학원 등은 가능하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오프 라인의 경우 관할 주민센터, 은행 등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소비 쿠폰 1, 2차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특히 대구시는 다음 달 초부터 대구로페이도 다시 발행할 것으로 보여 소비 쿠폰과 함께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기환/대구시 경제국장 : "(소비 쿠폰은) 민생 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소비 쿠폰을 통해서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소비 쿠폰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지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가족은 얼마를 받는지,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써야 하는지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고, 사용하는 지역과 장소도 한정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혜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씩 지급되는 소비 쿠폰.
비수도권인 대구, 경북은 3만 원이 추가돼 기본 18만 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농어촌 인구 소멸 지역인 대구 군위와 안동, 영덕 등 경북 15개 시군은 5만 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차상위, 기초 수급자 등 취약 가구는 1인당 30~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소비 쿠폰은 신용이나 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선택할 수 있고,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 쿠폰을 어떤 곳에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하실텐데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가능한데, 사용 가능 매장에는 이런 스티커가 붙을 예정입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미용실, 약국, 학원 등은 가능하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오프 라인의 경우 관할 주민센터, 은행 등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소비 쿠폰 1, 2차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특히 대구시는 다음 달 초부터 대구로페이도 다시 발행할 것으로 보여 소비 쿠폰과 함께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기환/대구시 경제국장 : "(소비 쿠폰은) 민생 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소비 쿠폰을 통해서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소비 쿠폰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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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가족은 얼마를 받는지,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써야 하는지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고, 사용하는 지역과 장소도 한정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혜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씩 지급되는 소비 쿠폰.
비수도권인 대구, 경북은 3만 원이 추가돼 기본 18만 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농어촌 인구 소멸 지역인 대구 군위와 안동, 영덕 등 경북 15개 시군은 5만 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차상위, 기초 수급자 등 취약 가구는 1인당 30~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소비 쿠폰은 신용이나 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선택할 수 있고,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 쿠폰을 어떤 곳에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하실텐데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가능한데, 사용 가능 매장에는 이런 스티커가 붙을 예정입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미용실, 약국, 학원 등은 가능하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오프 라인의 경우 관할 주민센터, 은행 등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소비 쿠폰 1, 2차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특히 대구시는 다음 달 초부터 대구로페이도 다시 발행할 것으로 보여 소비 쿠폰과 함께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기환/대구시 경제국장 : "(소비 쿠폰은) 민생 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소비 쿠폰을 통해서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소비 쿠폰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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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가족은 얼마를 받는지,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써야 하는지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거주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다르고, 사용하는 지역과 장소도 한정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혜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씩 지급되는 소비 쿠폰.
비수도권인 대구, 경북은 3만 원이 추가돼 기본 18만 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농어촌 인구 소멸 지역인 대구 군위와 안동, 영덕 등 경북 15개 시군은 5만 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차상위, 기초 수급자 등 취약 가구는 1인당 30~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소비 쿠폰은 신용이나 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선택할 수 있고,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비 쿠폰을 어떤 곳에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하실텐데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가능한데, 사용 가능 매장에는 이런 스티커가 붙을 예정입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미용실, 약국, 학원 등은 가능하지만 지역 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오프 라인의 경우 관할 주민센터, 은행 등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2차 소비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소비 쿠폰 1, 2차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특히 대구시는 다음 달 초부터 대구로페이도 다시 발행할 것으로 보여 소비 쿠폰과 함께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기환/대구시 경제국장 : "(소비 쿠폰은) 민생 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소비 쿠폰을 통해서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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