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설 차례

입력 2006.01.29 (21:4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각가정에서는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길 기원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상을 모신 사당에서 후손들이 큰 절을 올립니다.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이수홍 (효령대군 20대손) : " 가문의 일가들이 모여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자는.."

차례를 마친 시민들은 조상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준비한 음식도 나눠먹었습니다.

<인터뷰> 전희수 (남양주시 덕소리) : "뭐든 하는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한옥마을을 찾은 가족들은 민속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아이들은 팽이 돌리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가원(안양시 안양7동) : "널뛰기랑 팽이치기랑 제기차기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인터뷰> 권오광 (서울 사당동) :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전통문화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고 가족간이 화목해지고. 아무튼 올 한해 너무 잘 될것같고.."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오붓한 시간, 어딜가나 정겹고 포근한 정원 초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성 가득한 설 차례
    • 입력 2006-01-29 21:04:1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각가정에서는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길 기원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상을 모신 사당에서 후손들이 큰 절을 올립니다.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섭니다. <인터뷰> 이수홍 (효령대군 20대손) : " 가문의 일가들이 모여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자는.." 차례를 마친 시민들은 조상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준비한 음식도 나눠먹었습니다. <인터뷰> 전희수 (남양주시 덕소리) : "뭐든 하는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한옥마을을 찾은 가족들은 민속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처음이라 서툴지만 아이들은 팽이 돌리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이가원(안양시 안양7동) : "널뛰기랑 팽이치기랑 제기차기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인터뷰> 권오광 (서울 사당동) :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전통문화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고 가족간이 화목해지고. 아무튼 올 한해 너무 잘 될것같고.."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오붓한 시간, 어딜가나 정겹고 포근한 정원 초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