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품질 임실N복숭아 출하 ‘시동’…다음 달 온·오프라인 ‘첫선’

[앵커]

임실군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N복숭아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갑니다.

익산시가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실군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다음 달부터 전국 소비자와 만납니다.

임실군은 집중 출하 시기인 다음 달(8월) 말까지 롯데마트와 이마트, 서울 가락시장과 공영도매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임실N복숭아를 전국에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는 2백70여 농가 3백ha 면적에서 복숭아 천6백톤을 생산해 공동 선별장을 통해 엄선한 뒤 전국으로 유통할 예정입니다.

[정옥숙/임실군 농산물유통팀 :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익산시가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주식회사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유동수/익산시 민생경제계장 :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이로움의 투명한 운영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스템)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화폐 모델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정책 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 성과공유회를 열어 문화·관광·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6급 이하 공무원 29명이 참여하는 ‘완주 챌린지 100℃’ 모임에서는 웅치전적지를 활용한 힐링 역사 문화 공간 조성 등 모두 5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완주군은 이들에게 각각 우수 아이디어 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정책들은 향후 실무 검토와 행정 절차를 거쳐 군정에 직접 반영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